아침생각
조선시대의 화려한 문예부흥을 이루게 했던 정조대왕을 좋아합니다. 특히 당쟁때문에 항상 목숨의 위협이 있었는데도 공부에 매진한 그의 의지를 좋아합니다.
24세에 왕위에 오른뒤에도 공부를 게을리지 않았으며 매번 신하들과 토론하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특히 과거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도 하였다고 하니 공부의 달인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놀라운것은 정조가 기골장대(氣骨壯大) 하여 무술을 즐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점이 공부를 하기위해 운동이 필요하다는것을 정조는 익히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도 공부를 하기전 운동한다는것은 온몸에 피를 흐르게 하여 머리를 맑게하여 집중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운동이 몸만 튼튼하게 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두뇌의 세포를 자극하여 명석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사뭇 놀랐습니다. 운동은 게을리하면서 작업에는 몸이 중요하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 자기모순(自己矛曆)을 반성하게 만듭니다.
비대해지고 뻣뻣해진 몸을 운동으로 유연하게 하여 체력뿐만아니라 명석한 두뇌로 작업에 매진하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