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는 작년 추석에 천하제일 작사대회를 열었어요!
거기에 야심차게 응모했다가 광탈해버렸어요!
첫 포스트가 탈락이라서 창피하지만..
그래도 한참을 끙끙거려 썼던것이니 애정이 없을리 없지요. 오히려 더 좋아하게된 것 같아요.
1분 부터 음원시작이에요.
제목 : 순항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만 같던 날들, 찬란한 청춘의 한복판에 있었어.
조금만 손을 내밀면 잡을 줄 알았어.
끝의 끄트머리까지 다가가 봤지만, 좀처럼 손에 닿을 수가 없었어.
인정하기가 싫어서 바람을 맞서곤 했어.
이제는 지쳤어 난 더 이상은 안되겠어.
비로소 문턱에서 엿본 내 꿈이란 놈은 너무나도 냉혹하기만해
마치 화장을 곱게 한 현실 일뿐이야.
그때의 찬란했던 내가 부럽고도 슬퍼
지금의 낡아버린 내가 부끄럽고도 슬퍼서
잠 못 이루는 밤. 항로의 밖. 속절없이 일렁거리는 달.
* 브런치엔 유튜브를 넣을 수 없나봐요.. 바로 재생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