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중산층이던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 브리핑이나 복지 정책 사이트를 살펴보면, 마치 나의 상황만 제외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나는 중산층에 속하는 걸까?
중산층의 정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혼란이 더해질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중산층이란 돈 걱정 없이 기본적인 의식주를 충족하며 사는 생활이 아닐까 한다.
중산층의 기준 중 하나로 "연간 해외여행을 부담 없이 다녀온다"라는 항목이 있다. 그 '부담 없이'라는 모호한 표현이 때때로 나를 경제적 루저로 느끼게 하기도 한다.
후반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되었다.
근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처음 듣거나,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그 또한 중산층인 걸까?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