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구글 I/O에서 소개됐던 구글 인스턴트 앱이 라이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인스턴트 앱은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해당 앱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구글 플레이 서비스가 앱의 일부분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는 형태로 서비스 된다. 인스턴트 앱 기술이 보급화 되면 모바일 웹의 영역이였던 부분이 인스턴트 앱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할 일 목록이 하나 더 늘겠지만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앱 사용성을 전달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ovoda가 구글 개발자 콘솔의 A/B 테스트를 통해 재미있는 가설을 실험했다. 이야긴즉슨 플레이 스토어의 Short description 영역에 이모지를 넣을 경우, 다운로드를 더 많이 할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7개의 국가에 테스트를 했는데 이 중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곳이 3곳, 차이가 미미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곳이 3곳, 오히려 다운로드가 감소한 곳이 1곳이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국가 별로 제일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이모지가 다르다는 점이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이모지에 대한 지역화도 필요하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온라인 상에서 본다는 것은 느린 로딩 속도와 더불어 많은 대역폭과 데이터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하지만 구글의 RAISR(Rapid and Accurate Image Super-Resolution)라 불리는 외계 기술이 이런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머싱러닝을 통해 저해상도 이미지로부터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구글+에 공유되는 고해상도 이미지에 적용해 본 결과 이미지당 최대 75%까지 대역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원본 사이즈 대비 1/4 크기의 이미지를 요청하고, RAISR 기술로 복원하는 형태로 기술을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냅챗, 인스타그램과 같은 대세 앱들에 이어 늦은 감이 있지만 텀블러도 스티커와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트위터가 탐색(Explore)이라는 새로운 탭을 더했다. 해당 탭을 통해 트렌드, Moments, 검색 및 라이브 비디오와 같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