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 2016 행사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기조연설은 유튜브를 통해 VR 기기로 시청할 수 있는데 VR 대중화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지도 모르겠다.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카드보드를 오랜만에 꺼내보자.
웨이브, 플러스에 이어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스페이스가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해보면 앱 이름이 '공간'인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구글 번역체처럼 어색함이 특징이다.
디알못인 내가 봐도 앱 아이콘은 괴랄하다. 그래도 앱 내부 디자인은 흰색을 좋아하는 나에겐 취향저격. 가끔씩 아이폰 앱스토어와 헷갈리는 건 덤.
개발자가 아니면 방문할 일이 없겠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가 새로운 룩으로 업데이트 됐다.
앱 아이콘이 인상적이었던 썬라이즈 캘린더 앱이 종료된다는 소식. 앱을 써본 적이 없어서 소식을 듣고 잠깐이라도 써볼랬더니 이미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렸다. 썬라이즈 팀은 이제 아웃룩을 개발 중이라니 잘 만들어주세요. 근데 난 아웃룩도 안 써서 써 볼일이 없다. 다음 생에 써볼게요.
폰카에서도 RAW 파일을 지원하는 시대가 온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