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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봉봉 Aug 25. 2021

디지털마케팅 운영 방법 - 노출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꾸준히 글을 적는다는게 쉽지 않네요ㅜ 그래도 시간을 만들어서 천천히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 공유하고 싶은 내용은 '디지털마케팅 운영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정량적(수치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아래 표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기본적인 지표들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마케팅 담당자라면 최소한 봐야하는 정량 지표

노출/클릭/클릭률/전환/전환률/광고/전환당 광고비

광고가 노출 이후 사용자의 클릭, 이후 구매까지 일련의 과정들에서 아주 '기본'적으로 봐야하는 지표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각 지표 앞에 화살표가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노출부터 전환률 까지는 숫자가 높을수록, 그리고 광고비와 CPA는 숫자가 낮을수록 효율적인(소진 광고비 대비 판매량이 높은) 마케팅 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노출 : 광고 노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잠재후원자가 다니는 길목에 자사 상품이 자주 눈에 띄게 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에서 가끔씩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낚시'에 비유하곤 하는데, 노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얕은 웅덩이, 호수, 강, 바다 가 있다면 어느쪽에 물고기가 제일 많이 지나다닐까요? 당연히 '바다'에 물고기가 많죠... 마케팅 활동시에도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준비되면 얕은 웅덩이나 호수 같이 유저의 모수가 작은 매체 보다는 강,바다처럼 유저들이 많이 모여있는 매체에 광고를 태우는것이 상품의 성패를 확인하기에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 그럼 1시간에 천만 노출이 되고, 몇천만원씩 하는 네이버 타임보드를 태워야 하느냐? / 단박에 효율값을 알수 있는 방법이겠지만, 폭망하는 수도 있으니 시간이 허락된다면 cpc (클릭당과금) 으로 안전하게 낮은 비용으로도 검증이 가능한 매체부터 집행해보는편을 추천 드립니다. (강에서 낚시를 해도 한꺼번에 낙시대를 10개씩 펴야하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두개 펴서 우리가 걸어놓은 미끼가 강에 사는 물고들한테 잘 반응하는지 시간을 두고 살펴본 이후에 수를 늘려도 좋지 않을까요?)  


그럼 어떤 cpc 를 들어가면 좋을지? 대한민국에 사는 인터넷을 하는 어느 누구라도 사용하는 사이트들을 위주로 들어가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웹(PC) 와 모바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부분들을 골라볼까요? 구글 Ads - 흔히 GDN 이라 부르는 네트워크 광고입니다. - 구글 네트워크 광고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지면이 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방대한 지면에 노출이 가능한데요, 배너광고 셋팅시에 '입찰/타게팅/광고생성'을 자동으로 구글 알고리즘으로 자동으로 해주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 그리고 광고 담당자가 직접 셋팅을 할수 있는 표준 디스플레이 캠페인으로 나누어 집니다. 익숙하게 매번 셋팅을 진행하는 광고담당자라면 표준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추천 드리지만(제 경험이 다 맞지 않을수 있지만 표준 디스플레이 캠페인시에 CPC 및 CPA 관리가 더 용이하였습니다) 광고하려는 브랜드 인지도가 동종 업계 경쟁자 대비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 브랜드 키워드 쿼리가 높다면 -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사용하셔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사 쿼리(조회수) 확인하는 법 - 아직은 네이버가 사용수가 갑이기 떄문에 네이버 기준으로 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광고 https://searchad.naver.com/  - 로그인 - 광고시스템 - 도구 - 키워드 도구 - 브랜드명 입력으로 월간 조회수 확인  


두번째 매체는 카카오 입니다. (다음 포털 + 카카오톡 광고) 다음 DDN (daum display network) 이라 불리며 효율값을 갖고 고공행진하던 다음 포털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예전보다는 유저수와 광고가 많이 줄어들어 있는데요 - 모바일 퍼스트로 워낙 PC 유저가 줄어든면도 있습니다만...- ,   타임보드 상품 + CPC 상품(DDN) 으로 동시에 운영하던 광고 상품을 19년도 초에 CPC 상품만을 운영하겠다 라고 정책을 변경하면서부터 광고 AE 들로부터 상품을 찾는 빈도수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광고 집행시 20% + a 가 수익으로 떨어지는 부분에서 보면 몇천만원짜리 하나 파는게, 클릭당 500원 ~ 1,000원 하는 상품을 여러번 셋팅하고 셋팅하고 운영하는것보다 훨씬 쉽기 떄문에 -  

더해서 카카오톡에 19년도 부터(18년도 말인지 시점이 정확히 기억이ㅜ) 광고 지면이 삽입되면서 카톡으로 광고주 이동이 극명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부수적인 얘기가 길었는데 정리하면, 현재 다음 포털 DAU 는 현저하게 줄어있는 상태이고, 실제로 노출되는 광고들을 보면 굵직한(어느정도 브랜드를 갖고 있는) 광고주들은 많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캐시를 지우고 F5 를 여러번 누르면서 새로고침을 하면 셋팅(롤링)되어있는 브랜드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 이렇게 매체의 강약을 판단하기도 하고요..) 현재는 카카오톡  - PC 카톡 하단 지면, 모바일 카톡 대화탭 상단 - 사람의 적응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처음에 광고가 들어갔을때는 보기가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신경이 쓰이지도 않네요 - 이렇게 2개지면을 기본으로 셋팅해보시면 빠른 노출대비 이후의 지표들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매체가 상당히 많이 있지만... 하나 적고 썰 풀고 또 하나 적고 하니 점점 길어지네요 ㅎㅎㅎ

다음 시간에 조금더 정리해서 매체 추천 혹은 클릭/클릭률 향상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많이 보시지 않아도 찾아보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금방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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