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2016년 알파고-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전 세계가 뜨거웠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의 대결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경기전 까지만 해도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모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알파고의 4:1 승리. 다섯 번의 대결 중 인간은 단 한 번의 승리만 거두었습니다. 이 대결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요즘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기는 이미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됩니다. 이미 영국, 일본 등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하였습니다. 또한, IT기술은 모든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즐겨보는 유튜브(Youtube),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할 때 편리한 사이렌 오더 기능,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등 모든 산업에 IT기술이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사고하는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 스티브 잡스
프로그램은 코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코드가 해당 프로그램에 명령을 합니다. 코드는 단어와 숫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통해 코드를 작성하면서 프로그램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 인지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 카이스트 출신 대학원 사회복무요원이 8시간 X 6개월을 해야 겨우 끝낼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단순 반복 업무를 프로그래밍을 활용하여 30분 만에 끝낸 일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편물 발송 기록 4000개를 일일이 조회해서 캡처한 뒤 정리하는 일을 클릭 단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입니다.
이와 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를 프로그래밍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능력은 IT업계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업무 및 자신의 커리어에 가치를 더해줄 것입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그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직접 실현시키는 동안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동반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 때 우선 문제를 작은 단위로 문제를 잘게 쪼갭니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먹을 저녁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시다. 먼저 한식, 중식, 양식 등 요리의 종류를 찾습니다. 그리고 요리의 종류가 정해 졌다면 그중 대표 메뉴를 하나 선정합니다. 그리고 집 근처에서 가장 맛있는 집을 찾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를 잘게 쪼개다 보면 여러 가지의 해결책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