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만우절을 앞둔 3월 31일의
거짓말 같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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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팔로 안아도 충분한 내 고양이가
4.1일 하루동안 갑자기 커진다면?
1. 하루종일 집밖에 안나가고 품에 안기고 싶다
2. 무서워서 도망간다. 지은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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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가 고양이보다 엄청 크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큰 바위얼굴로 고양이 입맞추려 다가갈때..
얼마나 무서울까 ㅎㅎㅎ생각이들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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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고양이가 작게 느껴질때는
안고있는데도 더 안아주고싶을때,
연약한 관절이 느껴져서 살살 들어올릴때
그때마다 거짓말 같은 이런 모습을 떠올리곤 했어요
조금 엉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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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털과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서
하루종일 안고 베고 같이 쉬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떠실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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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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