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가 지겨운 요즘
유튜브 광고 보기 싫어서 구독 결제해서 보는데, 가끔 내가 잘 보고 있는 유튜버가 협찬품을 소개하는 장면이 튀어나오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스킵스킵스킵을 연타. 가끔 정말 좋나? 유심히 보기도 하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아예 이탈하기도. 그래서 광고를 정말 광고 티 안 나게 잘하는 유튜버가 똑똑하고, 오히려 그 상품도 더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조승연 씨의 유튜브는 그런 면에서 광고를 하더라도 내가 얻어가는 지식이 있어 광고를 보는 게 그렇게까지 짜증 나는 경험은 아니었다. 그리고 구독자들은 광고인지 알면서도 재밌고 매력적인 콘텐츠라면 광고도 의리로 봐준다. 맥락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만큼이나 중요하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하는 게 더 복잡도가 있는 일 같은데, 결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도 맥락을 잘 만들어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