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ngmin Park Apr 07. 2024

디자인 나침반 유튜브 채널 오픈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디자인을 항해하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매거진 . 아카데미 . 컨설팅


https://designcompass.org/



디자인 나침반 유튜브 채널 오픈

그동안 디자인과 스타트업 커리어에 관한 저만의 관점을 영상으로 전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오래전에 개설했지만, 제가 영상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아직은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만 더 많은 분들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큰 용기를 내어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에 도전합니다.

앞으로 2가지 시리즈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평일 아침 주목할만한 디자인 소식을 전하는 ‘모닝 뉴스’와 화제가 되는 디자인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리뷰하는 ’디자인 리뷰‘를 비정기적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영상 보러가기  



모닝 뉴스

마시모 두띠 리브랜딩: 모두를 놀라게 한 불편한 간격

마시모 두띠(Massimo Dutti)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마시모 두띠는 중산층을 위한 고급 브랜드로 우아한 실루엣과 차분한 컬러의 옷을 만듭니다. 고급스럽지만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추구합니다. 모회사 인디텍스는 이러한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수정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로고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반응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리브랜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경향은 언제나 있지만 독창성과 미학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찾기 …

더 보기



원티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오픈소스로 공개

원티드가 ‘원티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공개했습니다. 자사의 디자인 조직에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디지털 프로덕트를 설계하기 위해 구축한 디자인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단단하고 촘촘하게 쌓아올린 디자인 시스템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피그마 커뮤니티에 오픈 소스로 등록했습니다. 초보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기초 요소로 구성됐습니다. 색, 타이포그래피, 그리드, 아이콘 등 기초적인 파운데이션(Foundation)과 다양한 환경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요 요소인 …

더 보기



OpenAI 음성 엔진:15초면 복제되는 목소리

OpenAI가 15초 정도 길이의 샘플로 화자의 목소리로 말하는 오디오를 만드는 ‘보이스 엔진(Voice Engine)’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에 처음 만들어 읽기, 번역, 비언어 사용자 지원, 장애 개선 등 용도를 확인하고 소규모 그룹과 테스트해 왔다고 합니다. AI로 음성을 만드는 서비스가 많지만 비교가 되지 않는 품질을 보여줍니다. OpenAI가 ChatGPT처럼 대중에게 유용할만큼 수준을 끌어올려 널리 퍼뜨리는 것에 익숙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OpenAI의 블로그 게시글에서 샘플을 확인할 수 …

더 보기



람보르기니 리브랜딩: 방패를 뛰쳐나온 금빛 황소

람보르기니가 20여년 만에 브랜드의 시각 정체성을 새로고침했습니다. 전기화를 목표로 하는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Direzione Cor Tauri)’라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탈탄소화 전략을 반영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용감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진짜의 느낌을 담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유지하면서 2020년 후반에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1960년대부터 사용한 황소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미니멀한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 두께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고 살짝 튀어나온 것처럼 표현됐습니다. 반짝거리는 빛 표현이 줄었고 황소를 …

더 보기



채널톡 리브랜딩: 꼭 필요한 만큼의 변화

채널톡이 리브랜딩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했습니다. ‘비즈니스와 고객을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심볼과 로고의 형태를 바꾸었습니다. 곧 출시하는 AI 기능과 함께 글로벌 B2B SaaS로서 입지를 강화합니다. 심볼은 눈에서 입으로 바뀌었습니다. 눈의 움직임이 강조된 이전 심볼은 캐릭터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입은 채팅 서비스라는 인상이 듭니다. 말풍선에 점이 2개 찍힌 형태가 작은 크기에서는 …

더 보기  



인사이트 노트

왜 데이터로 디자인할까?

더 큰 성공을 위한 데이터 다들 데이터로 디자인하라고 말합니다. 어딜 가든 데이터로 디자인을 개선한 경험이 있냐고 필수적으로 묻죠. 왜 데이터로 일해야 할까요? 혼자서 감으로 계속 성공적인 디자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공을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직 개인만이 성공을 만들 수 있는 구조에서는 개인의 역량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어지면 성공을 이어갈 수가 없습니다. 리스크가 한 명에게 집중된 …

더 보기



디자인 나침반 뉴스레터

디자인을 항해하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매거진 . 아카데미 . 컨설팅


https://designcompass.org/


매거진의 이전글 왜 데이터로 디자인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