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달 품어세상에 내어놓은 아이가낯선 이의 품에 있네그이가 빼앗은 건아이 하나만이 아니었네
땀과 시간,인내와 눈물,열정,혼,내 사랑까지도,통째로 가져간 그이가나 대신 웃고 있네
'김'보다는 '귤'이 좋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