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욕심을 내려놔야하지? 욕심은 잘만 쓰면 좋은데 말이야. 오늘 나눌 이야기는 과!유!불!급!
최근 민희진 씨가 기자회견을 했어. 근데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명예 욕심이 많다고 했어. 그거를 보면서 생각이 든 게 나는 욕심 더럽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왜냐하면 교회에서 사명을 했었을 때 사람들을 내 마음대로 조종한다는 그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서 그랬던 게 떠올랐어. 내가 잘했다고 말하는 건 아니야 그때로 돌아가면 “그렇게 행동 하지 마!” 외치고 싶어. 그때가 대학생 갓 졸업하고 직장 다니면서 했던 거라 그랬었던 걸로 기억해. 사람들이 빨리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같이 하자고 내가 원하는 대로 했던 터라 참…
하여튼 옛 문헌, 고전, 심리학, 사람들의 말 모두 다 욕심은 너무 많이 부리면 나쁘다 즉,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궁금했거든요. 욕심을 많이 부리면 정말 나쁜 걸까? 욕심에 대해서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긍정적인 측면은 소망과 희망으로 얘기해 볼 수가 있고 부정적인 측면은 탐욕으로 얘기해 볼 수가 있어요. 이 부분은 제가 사람들 상담해보면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죠. 긍정적인 측면으로 욕심은 사람들이 행동하기 위해서 동기부여를 가지는 게 긍정적인 측면이죠. 거기서 소망과 희망이 되는 이유가 뭐냐면 동기부여 되어서 뭔가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도움받는 것을 보거든요. 그것을 더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뭔가 필요하다 해가 지고 소망과 희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측면의 욕심은 주변 사람 안중 of 안중이듯이 나만을 위한 거 돈이든 명예든 상관없이 나만을 위해서 주변 사람들 착취, 이용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게 부정적인 측면의 욕심이고 탐욕이 되는 거죠.
나를 한번 돌아봤는데. 탐욕 같은 경우 맨 처음에 이야기한 교회 이야기 있지? 그게 탐욕이지.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내가 원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이지. 지금 이 유튜브 채널 하는 건 소망과 희망에 가깝다고 봐도 될 듯해. 왜냐하면 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기 자신과 이야기를 나눠서 자기 자신 이해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거든. 나랑 대화 나누는 것, 내 감정 바라보는 것 되게 귀찮아. 주간, 월간 계획 세울 때 자가 피드백을 해. 나도 한 주 돌아보는 게 엄청 귀찮아. 시간 엄청 들거든. 그런데 시간이 들더라도 한번 하면 현재 내가 어떤지 알 수 있거든. 내일 주간 계획 작성해야 하는데... 싫어...
제가 바인더에 잠깐 생각나서 기록해놨거든요. 욕심이 소망과 희망으로 가는지 탐욕으로 가는지에 대한 질문이에요.
첫 번째.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나만을 위한 것인가?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것인가?
두 번째. 그렇게 생각한 근거가 무엇인가?
어떤 생각을 할 때 다 근거가 있거든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해요.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진 않아요. 세상은 유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상호 보완하면서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그렇게 이루어지는 게 세상이에요. 자연 만물을 보더라도 꿀벌이 수분을 해주고 꿀을 가져오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바다에 들어가면 모든 자연의 생물들이 엄청 많으며 그 안에 생물들이 서로 조화롭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 철새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앞에 있는 새가 지치면 뒤로 가고 다른 새가 앞으로 갑니다. 자연에 있는 생물들은 서로 돕고 살아갑니다. 사람도 지구에 살고 있어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끼리 상호 보완적으로 살아가고 호혜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것을 잠시 생각해볼 수 있죠.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탐욕을 부리게 되면 자기 자신만 잘났다고 해서 조화롭게 이루어진 거를 파괴하려 하거든요. 2010년 미국 멕시코 만에 원유 유출이 됐어요. 전문가들은 유막 제거를 위해 불로 태워보고 유화제 사용해보고 기름 제거선 등을 사용해봐도 복구가 안 되어서 “가망이 없다”고 했어요. 몇 년이 지나서 사이언스지에는 해양 생물에는 영향이 없고 박테리아가 기름을 분해했다고 합니다.
자연은 어떻게든 돌아가려고 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 착취하고 힘들게 사는 것이 나만을 위한다고 한다고 하면 착취하는 사람은 자연 일부로서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고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