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는 서른한 살 막바지에 한번 가봤어요. 연애 유튜브를 보다가 그분이 운영하는 업체에 가봤는데요. 사실 그 때 마음은 반반이었던 것 같아요. 할지 말지.
두 가지 이유로 안했어요. 당시에는.
1: 나는 기독교 남자를 원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결혼 못한다고 말함
2: 가격이 600만원 대였음.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음.
그랬는데, 1년이 지난 2021년에는 거긴 아니지만 다른 결정사에 가입하게 됐네요. 친구가 거기서 좋은 사람을 만나 연애하게 돼서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그 친구는 그리고 제가 되게 신뢰하고 좋아하는 친구거든요. 따라하고 싶을 만큼 옷도 예쁘게 입고 직업도 좋고 성격도 소탈한 친구.
그래서 결국 가입하게 됐습니다.
전문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Season2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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