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SU Nov 09. 2019

행성 보러 왔는데요

나에게 소박한 (?) 꿈이 하나 있다면

우주에 있는 뷰 좋고 공기 좋은 행성 하나만 분양받고 싶다는 것.


휴가 가듯 바람 쐬러 슝 - 하고 다녀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려나

우주에서 보면 이 작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겠지?

어린 왕자 이 부러운 친구 같으니라고...


이 넓은 지구의 발붙이고 있는 이 땅에서도 비록 내 집 하나 없지만

나만의 아늑한 행성이 필요한

오늘도 우주인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도 우주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