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평 규모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 그랜드 오픈
FOOD&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5 · 6 층에 340평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를 공식 오픈했다.
'노티드'는 좋은 음식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맺는 ‘공간 안에서의 매듭’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7년 론칭됐다. 특히 자체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 폭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GFFG는 노티드의 세계관을 담아 한 공간에서 디저트와 예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기획했다. 해당 매장은 석촌호수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복층 구조로 자리했다. 내부 계단을 통해 각 층간 이동이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내·외부에 몰입형 디지털 3D(Digital Immersive 3D) 스크린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시각적 만족감을 더했다.
두개 층 중 5층 인테리어는 포근함과 달콤함이 연상되는 노티드 크림 도넛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특히 저명한 예술가와 협업해 매장 곳곳에 재미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했다. 초곡리 작가는 가구 틈 사이로 부풀어 흐르는 도넛 크림을 표현했으며, 서수현 작가는 자유롭게 옮겨 붙이는 털뭉치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글로리홀 작가는 노티드 스마일을 전구에 빗댄 샹들리에를 제작했다.
6층은 4개 컨셉의 컵케이크 포토존과 이벤트용 인형 뽑기 자판기 및 노티드 굿즈존으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브랜드 협업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필요시 공간 구성을 개편해 다양한 브랜드 협업 제품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GFFG는 ‘노티드 월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신규 디저트 제품군으로 컵케이크를 선정했다. 트렌디한 메뉴와 개성 있는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티드의 감성이 듬뿍 담긴 컵케이크 8종은 노티드 잠실 롯데월드몰점 한정으로 판매된다.
컵케이크는 한 손에 쥐어질 만큼 작은 사이즈로, 누구나 반할만한 귀엽고 깜찍한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다양한 형태의 크림이 시트 위에서 귀여움을 발산하며, 각자 품고 있는 색깔로 맛을 짐작해볼 수 있는 재미 요소도 살렸다.
노티드 컵케이크 8종 중 대표 메뉴는 ▲레인보우 바닐라 ▲딥초콜릿 ▲피스타치오 체리 ▲바나나 카라멜이며,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트윙클베리 ▲베리러브초코 ▲민트초코 ▲그린티 초코를 만나볼 수 있다.
주재료에 따라 버터크림은 물론, 시트의 색과 맛도 달라진다. 레인보우 바닐라 컵케이크는 플레인버터, 바닐라크림, 무지개크림 3가지의 크림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딥초콜릿은 진한 초코 버터크림을 올려 눅진하면서도 진한 초콜릿 풍미를 묵직하게 녹였다.
이어 피스타치오 체리는 피스타치오 프로스팅크림에 체리콤포트가 곁들여져 상큼함과 피스타치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카라멜은 바나나시트에 카라멜 소스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을 완성했다.
패키지도 새롭게 차별화한다. 해당 컵케이크는 노티드 스마일이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시그니처 패키지에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2구 기준 1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