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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부자리의 성운

Nebulae in Aurigae

Image Credit & Copyright: Fritz Helmut Hemmerich

성단과 성운으로 가득한, 옛부터 마차를 끌고 있는 별자리 (마차부자리)가 북쪽의 겨울 밤하늘에서 높이 날아가고 있다. 거의 보름달 8개 정도 (4도) 너비의 하늘을 협대역과 광대역 필터로 관측한 자료를 합성해, 망원경으로 바라본 이 깊은 장면은 천체들로 풍성한 마차부자리의 일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역은 약 1,500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발광 성운 IC 405 (왼쪽 위)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타오르는 별 성운으로 잘 알려진, 붉게 휘몰아치는 수소 가스 구름은 O형 별  마차부자리 AE에서 에너지를 받아 빛나고 있다. IC 410 (오른쪽 위)은 훨씬 더 먼 거의 12,000 광년 거리에 놓여있다. 이  형성 지역은 어린 성단 NGC 1893과 올챙이 모양으로 생긴 가스와 먼지 구름을 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IC 417과 NGC 1931, 거미와 파리는 멀리 뒤에 깔린 구름 IC 405은 어린 성단을 함께 품고 있다. 성단 NGC 1907은 화면의 아래쪽, 중심의 바로 오른쪽에에 놓여있다. 별로 가득한 이 장면은 은하수의 원반을 따라, 은하의 중심 반대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NASA Official: Phillip Newman Specific rights apply.
NASA Web Privacy Policy and Important Notices
A Service of: ASD at NASA / GSFC & Michigan Tech. U.
Translated by: WouldYouLike



우주라이크 [WouldYouLike]는 대한민국 우주 외교관으로써 2011년부터 천문학 대중화를 위해 천문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직접 모여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페이스북과 독립 잡지 배포를 통한 컨텐츠 생산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NASA의 '오늘의 천체 사진 (APOD,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의 공식 한국어 번역을 맡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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