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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7살, 유치원생 나를 스쳐간 생각
(동생 웅기가 장난감 자동차를 망가뜨려 놓음)
엄마 : 이 놈 자식! (화를 내며) 사준 지 하루도 안 돼서 망가뜨려놓니?
송희 : 그러니까 엄마가 잘 안 사주지. 넌 좀 눈치 좀 있어라.
- 19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