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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상수첩 Feb 03. 2019

3주!

드디어 1차 시험까지 3주가 남았다. 시험일은 도대체 언제 올까.. 했는데 이제 진짜 곧 온다.


공부를 하는 동안은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쓰는 것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다.


얼마 전에 치른 두 번의 모의고사에서 꽤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의고사 결과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는 것인지 독서실에서 낮에 엎드려 잠을 잔다. 간절함이 오히려 줄어든 것 같다. 시험이 3주 남았는데!


방심이 마음에 깃드는 그 순간부터 몰락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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