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enis Kunwoo Kim Dec 18. 2023

삼투일 프로젝트 - 지금은 사업장 정리와 나열 중

3달에 1억! 이러다 얻어걸릴 것이 분명하다 왜냐면 지금까지 늘 이래왔으

삼투일 프로젝트 지금은 사업장 정리와 나열 중

3달에 1억 만들기! 이러다 얻어걸릴 것이 분명하다 왜냐면 지금까지 늘 이래왔으니까 


주말 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다.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가진 무기와 활동 범위는 어떻게 될까 등등 고민의 깊이가 여느 때보다 달랐던 시간이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하루종일 먹어도 허기가 졌다. 무언가 비워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여하튼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걸 돌이켜보면 어찌 되었건 참 많은 일들을 벌려왔는데 좀 더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숨이 턱턱 막히는 시기인 만큼 자칫하다 골로 갈 수도 있는 시간이다. 아슬아슬 줄타기에 성공해야 조금은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일들을 펼쳐놓고 나니 유튜브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니까 매번 밥벌이하던 그 분야 말이다. 지금까지 제일 잘 알고 잘하던 것들을 등한시했었는데,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잘하고 잘 아는 곳에서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일단 다시 재정비하기로 생각했다. 


우선 삼 개월에 1억을 버는데 목표를 세웠다. 매출 말고 이익으로 말이다. 얼토당토않지만 지금까지 회사 매출은 어느 정도 버텨줬는데 지금까지는 벌면 다른데 투자하고 메꾸느라고 허덕였지만 이제는 좀 다르다. 그동안 목표 없이 매출에만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이익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다루었던 억만장자 파헤치기에서는 100달러를 가진채 무일푼이 되어 부자가 되는 상황을 재현하는 시리즈를 그리고 있는데, 일단 불가능한 상황을 타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목표와 상황을 설정하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상황보다 절박한 것도 아니며, 자원이 풍부한 상황이기에 못할게 뭐 있어하는 심정이다. 


가장 관건은 지속성인데 지속성을 챙기고 목표를 설정하여 움직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루틴을 챙기고 스케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위해 스스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가진 자원을 최대한 정리하고 상품화하기 

우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상품화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경험을 했던 사업화를 나열하여 상품화 가능한 것들을 추리는 중이다. 또한 개인과 법인으로 나누어봤다. 

- 공간 : 자몽미디어센터 / 피크니크 홍대점 대관 및 렌털 

- 교육 : 콘텐츠 분야 교육 (트렌드/1인미디어/IP/전략론), 키즈크리에이터 콘텐츠 교육, 창업 및 사업화 교육, 마케팅 교육, 사회교육? 

- 대행 : 마케팅, 광고/홍보, 영상제작, 라이브 방송 제작 (라이브커머스/현장중계), 소셜미디어 운영, 

- 판매 : IT 기기 판매, 중고제품 공동구매, 

- 컨설팅 : 개별 창업 및 사업 상담. 공간 구성과 구축  

- 시공: 스튜디오, F&B 인테리어 


위의 사항들이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접근해서 제로투원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나름의 치열한 과정 속에서 어떠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아무것도 가릴 게 없긴 하다. 


2. 홍보채널 최대한 활용하기 

내가 갖고 있는 얼마 안 되는 구독자와 팔로워를 갖고 있는 채널들을 추려보고 이에 맞춰서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올 한 해 열심히 했던 유튜브도 하반기 들어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들시들해진 것도 있지만 우선 내가 관심 갖고 이야기 나누었던 분야가 부동산과 경제였는데, 너무 의존적인 상황에 핑계만 가득했다. 결국 오래 하지 못했고 다시 시작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다. 우선 용기를 내서 다시 올려보려고 한다. 


그동안은 비밀리에 공개하지 않고 취미 삼아 알음알음했는데 지금부터 성공공식을 따라서 해볼 생각이다. 

정리하자면 활성화, 홍보 채널은 다음과 같다. 

- 유튜브 : 미디어자몽 ZMTV (구독자 1천), 푸드자몽 (구독자 4.6만), 포텐셜티브이 (구독자 688명) 

- 블로그 : 자몽킹 네이버 블로그 

- 브런치 : 구독자 6200명 

- 인스타그램 : 다시 시작해야 함 

*포텐셜티비 - https://youtu.be/ZSb5Va-g_b8 

여기서 시간과 기회가 허락하는 한 우선 최대한 분야별로 나누어서 진행하려고 한다. 그리고 텍스트 콘텐츠는 OSMU 형태로 진행하고자 한다. 


3. 내 전문 분야는 지속적으로 다듬기 

우선 나는 행정학과 언론정보학, 사회교육학 석사를 마치고 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관심분야는 미디어와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이고, 인구 통계와 소비자분석, 창업분야에 대해 나름대로 탐구 중이다.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지리, 지역별 특징과 성향, 역사와 세계사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과 콘텐츠를 즐겨본다. 부동산 역시 지역과 지리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 갖고 임장과 투자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경제, 경영분야에 대해서도 꾸준히 탐구하고 있다. 경제지와 비즈니스리뷰 와 같은 잡지류, 요즘은 잘 못 사는 중이나 신간서적은 꾸준히 구매하고 읽으려고 노력한다. 최근 들어 관심영역은 다시 블록체인과 로컬 비즈니스인데, 앞으로 판도를 바꿀만한 분야라고 생각하기에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아직 AI와 메타버스 등은 관심을 갖으려고 하나 노력이 필요하다. 잘 안되는 영역 중에 하나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강의와 교육은 다수 진행했다. 대략 4년 정도 겸임교수도 했었고 그전에는 중학교에서 사회도 가르쳤다. 다수의 크리에이터 사업을 수주해서 직접 만든 교육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강의와 교육 역시 진행했다. 공공기관, 대기업 포함해 정말 많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그리고 강의를 수행했다. 이런 것도 타인이 볼 때 경쟁력이라 생각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타인에 의해 좋은 평가받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그게 경쟁력이고 상품화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과 사업, 마케팅에 대해서 꾸준히 탐구하려 한다. 햇수로는 17년째 18년 차 사업을 운영하는 셈이니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워왔다고 볼 수 있다.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사업화까지 이루었는데 브랜드와 상품개발 역시 꾸준히 해왔다. 전문 브랜드 제작 및 개발사는 아니어도 적어도 내 사업에 관한 브랜드는 직접 기획하고 개발했다. 상품 역시 내 손을 타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이다. 피크니크는 내 손으로 개발했고 수플레팬케이크와 사브레쿠키도 대표 상품으로 만들었다. 공간개발 역시 직접 하고 있기에 이제는 어느 정도 전문성이 쌓였다고 생각한다. 입지선정과 공간기획을 통해 수익화를 진행하니 말이다. 


하나만 좋아하는 게 잘 안된다. 그렇다고 여러 가지를 다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솔직히 어디 가서 내가 잘하는 게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좀 부끄럽다. 그렇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과 탐구는 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혼자 사색하는 시간도 많고 나름 머릿속으로는 악상과 소설의 줄거리를 생각하곤 한다.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발상들도 꾸준하다. 머릿속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편이다. 


그럼에도 내가 전공한 분야는 조금 더 집중해서 다시금 트렌드세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핑계 삼아 시간을 허비하며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조금씩 내 분야에 대해서 헤비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야겠다. 


오늘 진행한 일 

네이버 예약 페이지 수정했음


- 자몽미디어센터 유튜브 스튜디오 세팅

- 신규 스튜디오 예약 상품 세팅 및 예약 링크 생성 : https://bit.ly/zamongmapo 

- 플랫폼 입점 신청  

-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  


이러한 셀프 매니지먼트 전략을 구상해 봤는데, 관건은 시간확보와 꾸준함이다. 시간확보가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정말 도루묵이 될게 뻔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답습하는 꼴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동기부여가 돼야 다음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이, 잘 아는 것이 많다고 해도 시장은 유기적으로 변하기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지금 가벼울 때 스피드를 내서 움직여보도록 하자. 


미디어자몽 김건우 



개인적으로는 미디어와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에 빠져 살고 있고, 음악을 좋아해 아이디는 20년째 위니스밴드입니다. 2017년 <1인미디어 당신의 콘텐츠를 캐스팅하라>를 집필했으며, 사회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상태입니다. 최근까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조직의 울타리도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는 F&B에 빠져있고, 도시와 공간을 좋아하기에 부동산도 같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강의 및 제휴, 제안 문의 메일 : wenis@arptr.kr , 070-7766-8812 

(사업/창업/콘텐츠/1인 미디어/F&B/사회학/지역지리 분야) 


미디어자몽은 1인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입니다. http://www.artpr.kr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서비스 '자몽' - zamong' http://www.zamong.co.kr/media

라이브 방송 제작 설루션 '자몽미디어센터'- zamong media center' http://www.studiozamong.com 

콘텐츠 스튜디오 제작 솔루션 '자몽솔루션' - http://www.zamongsolution.com 


<자몽미디어센터- 콘텐츠 스튜디오>

자몽 미디어센터 '마포' - 2024년 1월 오픈 예정 

예비오픈 예약(할인 이벤트 중) https://bit.ly/zamongmapo


<피크닉 디저트 카페, 피크니크> http://www.picniq.kr 

1. 피크니크 선유도점 은 선유도역 3번출구 초입에 위치

2. 피크니크 경의선숲길 점 은 서강대역 2번출구, 경의선숲길에 위치 

3. 피크니크 판교점은 제2테크노벨리 파미어스몰 1층에 위치 

4. 피크니크 시흥은행나무점은 금천구 시흥동 은행나무사거리에 위치 

5. 피크니크 신도림점은 신도림역 거리공원에 위치


매거진의 이전글 새로운 스튜디오의 탄생 - 댄스? 공개방송? 세미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