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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파인더 Jan 25. 2016

길을 찾는 사람들의 공간을 꿈꾸며

부산의 새로운 코워킹 스페이스,  PATHFINDER 오픈기 (2)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너무 춥네요 ㅠㅠ 

이런 때일수록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겨울감기가 어찌나 독한지 잘 떨어지지도 않고 이미 저희 팀에서도 절반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이에요..

(원래는 한 사람만 걸렸었는데 한 사람이 네 명에게 퍼뜨건 비밀...!)





여담은 이정도로 하고 오늘은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저희 공간을 마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주만에 환골탈태한 공간을 밀.착.취.재.해서 더 자세히 보여드겠습니다^0^





우선! 지난 글에도 언급을 했지만 저희가 이 공간을 만들었을 때 생각했던 것은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정보공유 뿐 아니라 의견 교환,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드는게 가장 큰 목표였어요.

더군다나 부산에는 스타트업의 수도 적고 그나마도 이러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 없답니다.

그래서 남들이 아직 가지 않은 길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로 저희의 공간 이름을 

PATHFINDER라고 짓게 되었어요! 





★깔끔★하고 ★간지★터지는 PATHFINDER의 포스터..! 크으...! 





그리고 요렇게 부산대 바로 앞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파리바게트 사거리에서 장전역 쪽으로 쭈우욱 걸어가다보면~~ 

진국명가 빌딩 3층에 뙇! 하고 PATHFINDER가 있답니다! 










요로코롬 블랙&화이트로 깔끔한 간판이 여러분을 맞이한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오면 PATHFINDER를 드디어..!










예쁜조명이 여러분들을 맞이해주고 있네요 ^0^










PATHFINDER 내부로 들어오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귀여운 로봇 책꽂이에요! 

입에서 연기(?)를 폼폼 내뿜고 있네요 ㅎㅎㅎ 

그 옆에 보이는 스탠드 바는 무려 페이보리 팀의 혼신의 사포질과 드릴질이 녹아있는 걸작입니다 ㅎㅎㅎ 

만드는데 가루가 어찌나 날리던지~ 그래도 예쁘게 잘 나와서 다들 뿌듯해하고 있어요!



바 위에는 입주팀을 소개하는 팜플랫이 진열되어있습니당!

노랑노랑한 렌고의 팜플랫, 분홍분홍한 위즈돔의 팜플랫이 눈에 띄네요~

 









다들 고생해서 만들었으니까... 괜히 분위기 잡은 사진도 한번 올려봐요....ㅎㅎㅎ

맞은 편 창가쪽에도 저희가 직접 만든 스탠드 바가 있고, 네모네모한 스툴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따뜻한 오후에는 잔잔히 햇살 쬐면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을 듯해요~ >_<!

(아직 겨울이라 창가에 앉으면 오들오들 떨리는게 함정)











그리고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맞은 편에는 커-다란 책꽂이가 반겨주고 있답니다!

책꽂이에 아직 책은 많이 없지만(....) ㄱ..곧... 책으로 가득 차겠죠? ㅎㅎ 

책의 빈자리는 머그컵이나 데스크 패드처럼 PATHFINDER 굿즈가 채워주고 있답니다.

느낌있는 척... 머그잔을 찍어봤어요★ 

이번에 컵을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디자이너느님의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역시나 블랙&화이트 조합의 머그컵입니당♥










중앙에 보이는 테이블들이 일일 사용자분들이나 멤버쉽 회원님들이 사용하실 공간이에요.

종종 위즈돔에서 사람도서관을 열기도 하고,

입주기업팀들이 외부 손님들을 모셔서 같이 회의도 하고,

또 저희 공간에 좋은 말씀 전해주시러 강연도 열리기도 하는 만능 장소에요! 





(왼쪽부터 위즈돔 깜짝 사람도서관, favorie 프로그래밍 스터디, 박현 교수님 강연회)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요....!



PATHFINDER...너란 공간... 쏘....A.W.E.S.O.M.E.....♥

다른 코워킹 스페이스가 비교적 정숙한 분위기라면 저희는 복작복작한 분위기의 공간을 지향한답니다 :) 

지금은 또 공간 배치가 살짝 달라졌긴 했지만~

깔끔한 톤의 테이블과 의자가 집중력이 팍!팍!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사무실 안쪽에서 바깥쪽을 본 풍경이에요~ 스크린 앞의 자리가 바로 저희 favorie 사무실입니다! 

저희사무실 뒤쪽에 있는 자리는 지금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동아리인 untoC에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D

방학 때에도 자주 들려서 회의도 하고 스터디도 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멋진지! 

눈에서 불꽃이 바박 튀더라구요~







그리고 한 편에는 이렇게  빈 백(Bean bag)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사람이 늘.... 일만 할 수 있는 법은 아니잖아요? ㅎ 지치고 피곤할 땐 누워서 잠시 쉴수 있게 준비해두었어요!


고로.....

 아이디어가 나오질 않는다!

온몸이 뻐근하다!

잠시 쉬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할때는 바로 빈백에 달려가시면 됩니다~



앉아도... 누워도.... po 푹신푹신 wer...

정말... 하루 종일 누워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점심 먹고! 저기 딱 누워서 쉬면! 잠이 솔솔!!

(에디터 경험기_ 1시간 동안 자는 줄도 모르고 편하게 잠 빈백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더럽..♥) 

이외에도 휴게실은 지금 추가로 계속 준비중에 있습니다. 

준비가 완료되면 그 때 또 다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대망의 주방이에요! 

저희 공간에서는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음식은 언제든지 가지고 오셔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커피는 무제한으로 뽑아 드실 수 있답니다!!! 예에!!!! 

조금 달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바닐라 시럽을 조금 넣어서 드셔보세요 :)

이외에도 녹차나 무려 트와이닝 차;;까지 준비되어있어요! 

PATHFINDER에서 종이컵은 1인 1잔이며 언제든지 시원+따뜻한 물과 함께 커피를 드실 수 있답니다 >.<










주방 옆에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복합기가 준비되어있어요!

USB, 또는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보시는 공간은 곧 휴게실로 리모델링 될 공간이기도 하구요.

복합기를 이용해서 복사, 프린트, 스캔까지 다 하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옆에는 냉장고도 있어요~









그리고 벽면에는 PATHFINDER 간판이 뙇! 하고 붙어있답니다 :)

놀랍게도 이 또한... favorie 팀원들이 합심해서 이루어냈다는 것! 

다들 한참 동안 붙잡고 씨름한 끝에 겨우겨우 설치에 성공했었어요!! 

블링블링한게 낮에도 밤에도 너무 예뻐요 *_*








그리고 PATHFINDER 간판 뒤로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은 필.수.) 회의실이 있어요!

까만 문 옆에는 공간 안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게 자유 게시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스터디 모임이나 팀빌딩 인원을 구하거나 외주작업을 해줄 개발자를 찾고 있을 때, 

저 게시판에 자유롭게 글을 붙일 수 있어요. 



그리고 까아만 문을 열면 샛노란 빛의 화사한 벽과 함께, 안락한 환경의 회의실이 등장!

화이트 보드 뿐 아니라 빔 프로젝터도 있어서 화면을 띄우고 발표를 진행할 수 도 있답니다.









PATHFINDER 조명 뒤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여기도 사무 공간으로 쓰이고 있는 곳입니다.

로아팩토리, 위즈돔, 렌고가 현재 입주하고 있어요. 

4인 테이블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기본적인 테이블, 의자, 서랍 등을 다 제공 하고 있어요.

뒤쪽에 책이 빽빽히 꽂혀있네요 @_@!

위에 유리벽을 활용해 화이트 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





넓디 넓은 공간을 소개하다보니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이 정도로만 소개를 하고 다음에 시간 되시면 꼭 한 번 놀러와주세요 XD

다음 포스팅은 1월 8일에 있었던 오픈 파티 현장 스케치를 보여드릴까 해요!

다들 감기 조심, 건강 조심 하시고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이상! favorie 콘텐츠 에디터 로덴트였습니다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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