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alue Maker May 10. 2016

[광고] 도요타 렉서스 호버보드 영상

실체와 상관없이 이미지를 가져가다.

*본 글은 2015.06.25일에 쓰인 글입니다.  


< 도요타 렉서스 호버보드 영상 >


" 실체와 상관없이 이미지를 가져가다. "

*출처 : Lexus International_도요타 렉서스 호버보드 영상




개발되지 않은 것을 통해 실제 개발된 제품 먹는 효과를 가져오는 광고



 렉서스에 대해서 정확히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지 않고

단순히 일본의 고급차 브랜드 정도의

인지를 하고 있던

나의 입장에서 이 영상을 본 후

렉서스는 상당히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겼다.

심지어 약간은 스타트업과 같은

 도전적인 느낌도 준다.


 마케팅은 인식이라는 말이 참 와 닿았다.

실체는 있지 않지만 모두의 머릿속에 존재하고 있던 호버보드라는

인식상의 존재를 꺼내 사용한 것이 참 참신했고,

자신의 브랜드에 맞게 재구성해서

녹여내어 호버보드가 렉서스의 제품처럼

느껴질 정도로 잘 표현되었다.

(실제 출시된다니 진짜 제품이 될지도~)





1.Positioning

: "There is no such thing as impossible"

(영상 내 문구)

앞서 나감, 도전, 창조, 고급스러움(디자인)


2.Expression :

1)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젊은 남성이

스케이트 보드에서 호버보드로 바꿔 타려는 순간.

=> 과거에서 미래(새로움)로의 도약, 도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상황을 통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전했다.

영상 내의 문구(카피)도 상황을 복잡하지 않게

간결하게 써서 이해를 더 수월하게 해줬다.


2) 배경음악

=> 도전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무언가 대단한 것이 나올 듯한 긴장감을 심어줌


 음악은 산만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잘

 이끌어준 것 같다.

호버보드에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었다.


3) 타지 않음

=> 무언지 모를 궁금함, 내가 타는 듯한 효과, 타고 싶은 욕망을 자극

 => 도전에 대한 기대감 생성




 실제 도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면서 호버보드를 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본인이 타고 싶어 할 것이다.

누군가는 현대의 호버보드는 이미 렉서스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진짜일 것이라고 이미 믿고 있을 것이다.


실제 출시된 이후에 광고가 나온다 한들

이 정도의 느낌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 bgm 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

value_maker


 VM 성호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