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시 [내온의 자연]

"삶으로 살아가는 시"중에서 - by 휘련

by 휘련
walls321 사이트 - 자연풍경 사진 중에서


☞ 조물주가 만든 자연, 그 경이로움에 찬양하는 시

Since-2000.06


내온의 자연


한 모금직 떨구는 녹황색 잎사귀에

내온의 생기를 불어넣는 촉촉한 이슬,

들판의 꽃가루가 나뭇잎결 스치우고

대자연의 기지개를 깨치는 산들바람.

산 너머의 새소리가 귓가에 츠르륵.

희미한 자욱안개가 눈앞에 한올한올.

숲 사이사이를 뚫고 내곁으로 온 빛은

이 드넓은 녹색과 어우러진 이미지.

치우친 가식들이 실종된 양심이 되어

깨끗한 가슴 속 깊은 곳으로 전하는 샘물.


되면 잠들기 전 별들을 헤아리다

내면적 평온은 서서히 자연과 하나.

한 모금직 내뿜는 상쾌한 풀잎 속에

내온의 향기를 불어 놓는 은은한 숲내향.

새벽비 속에 동이 틀 무렵,

나는야! 자연의 메아리.



* 시와 함께 들을 음악

Return to Innocence- Enigma

https://www.youtube.com/watch?v=q1NHXSR3R7I



* 시 이미지와 관련된 위치


에이비로드 (잡지) - 담양 [죽녹원]사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