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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우 Jul 19. 2021

지나가며(2)

통번역대학원 공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통역이든 번역이든 틀렸거나 완성하지 못한 문장을 완성해 암기하는 것이다. 오답노트의 원리와 동일하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언어도 틀리는 부분을 자주 틀리고, 헷갈리는 부분을 자주 헷갈릴 확률이 높다. 그래서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어 눈과 귀로 확인하고 각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통역 수업이나 스터디, 번역 수업이 끝나면 그날 했던 내용을 혼자서 다시 통역이나 번역을 해보고, 입에 붙지 않는 부분을 완벽한 문장으로 써서 반복해서 읽고 외우는 것이다. 나는 그런 문장들과 참고하면 좋을 단어와 구문 등을 노트에 정리했다. 사실 품이 적잖이 드는 작업이지만, 그렇게 정리해두면 졸업시험을 앞두고 총정리를 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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