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구 울어도 되고, 지금 잘하고 있어…

지금 나에게 간절한 말들

by 수정중

사실은, 아무도 몰랐으면 했어요.


내가 이렇게 자주 아프고,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욱신거리고,

통증이 구석구석 옮겨 다닐 떄,

내 마음은 늘 무너지는데도

더욱이 먹고사는 문제가 어려워도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다는 걸요.


사람들 앞에서 늘 웃었지만

돌아서면 자꾸 눈물이 났어요.

그 눈물이 왜 나오는지도 몰라서 몰래몰래 훔쳐내고

그저, 꾹꾹 조용히 삼키는 날들이 많았어요.


‘다시 살아보자’고,

‘다시 버텨보자’는 마음을 품고

자격증도 따고, 일자리도 알아보고,

안간힘을 쓰는 나 자신이

가끔은 참 기특하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 내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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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글로 쓰는 인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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