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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아리 Mar 01. 2022

사물,빛 -빨래바구니-

1편

빨래거리가 늘었다.

바구니에 빛을 차곡차곡 담아 두었더니

어느새 산더미처럼 불어나버린 오후였다.

인스타그램 @ari_camer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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