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 Art Direction, Artist
저번주에 콜로소에서 연락이 왔다. 솔직히, 디자인 쪽 친구들이라면, 콜로소를 모를 수가 없다.
거기 힙한 사람들이 다 모여 있거든 (소근소근)
그런 곳에서 저번주 메일이 왔다.
나를 AI 연사로...
사실, 전문가라는 표현이 좀 조심스러웠다. 새로 나온 툴을 쓴다고 다 전문가가 될 순 없다고 난 생각한다.
그냥, NFT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우연히 접하게 된 OpenAI의 베타버전의 시작으로 미드저니, RUNWAYAPP, Stablediffusion 등 다양한 AI 를 사용해보았다. 그 때 부터였나요..
매일, 하루에 하나씩 거의 만든거 같다.
약 2년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프롬프트를 최소 10번이상 입력하고 그 작업을 약 2년간 해왔다.
그러면서 만든 나의 AI 작업스타일이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난 작업을 만들면서 신기한 게 프롬프트 하나로 이런 퀄리티를 내는 것도 신기했고 점점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말야... 왠지... 나의 감이 맞다면 이 시대는 분명 올 것 같단 말이지...
전시도 NFTNYC2023 / 런던 / 마이애미 / 서울에서 빌보드 전시도 하구말야
근데, 작년에 너무 행사라던지, 전시를 열심히 한 탓인지..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다. 난 작업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그런 행사들의 참석을 줄이고 말이다.
처음에는 사실, 고민을 했다. AI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는데...
하다가, <나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님이 콜로소에서 연사라니..
저도 합류하겠습니다.
사실, 기획자님에게 이메일이 왔을 때, 미팅을 하기전에 나도 콜로소에 대한 사전조사를 한 적이 있다.
COLOSO / 스페인어로 어떠한 분야에 굉장히 뛰어나거나 한 분야에서 큰 힘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지금은 상장 준비단계이고, 코시국에 꽤나 성장을 했고, 지금은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에서도 연사들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사실, 콜로소 연사들 라인업들도 그렇고 이건 진짜, 내부에 디자인을 배운 사람이 틀림없다 생각을 했는데... 더 리서치를 해보니, 역시... 대표님이 디자인 전공출신이였다.
(나... 리서치 무슨 일)
아무래도, 미팅 전엔 리서치는 필수이고 나의 색깔과 방향성이 잘 들어날 수 있을까...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이야기들을 잘 할 수 있는 플랫폼인지 분석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P.S. 지금 커리큘럼을 짜고 있는 단계라 혹시 평소에 궁금한 것들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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