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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송이 Aug 29. 2024

트리플에스(tripleS), 글렌체크, 죠지 음원챌린지

[틱톡 일기 64] 틱톡챌린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른다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하고, 여러 음악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정말 어떤 노래를 듣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누군지를 알아가는 듯하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새로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요즘 어떤 노래를 주로 들어요?


5월쯔음, 지하철을 타다가 코엑스 근처 삼성역을 보면,

트리플에스 지하철 광고를 많이 보게 되었고

6월부터는 어떤 매장을 가던지 트리플에스 노래를 들었고

8월 말인 지금은 멜론 차트에서 여전히 트리플에스를 찾아보게 된다.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에스(triple S) 광고



트리플에스(tripleS) <Girls Never Die>챌린지 



걸그룹 최대 24인조 완성체로 컴백하는 곡이 이례적이었고

처음 도입부에 "다시 시작해볼까?" 라는 부분이 매우 매혹적이기에 

후킹 구간과 처음 도입부로 챌린지를 구성하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여기에, 24명이 추는 안무 구성이지만, 혼자서도 출 수 있으면서

공통적으로 가져갈 안무 구간까지 맞춘다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고나서

춤 카테고리로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거 제안하고 섭외하였다.


[장건 - 트리플에스 틱톡챌린지]

https://www.tiktok.com/@changkun_official/video/7368434440739097874


인하우스 크리에이터 중 춤을 제일 잘 추는 친구가 초안을 촬영하고

해당 초안을 토대로 크리에이터들이 따라서 챌린지 진행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게 된다.

일반적인 챌린지는 손댄스나 가벼운 전신으로 진행이 되는 형태이기에

접근성이 쉽지만, 이번 걸네다챌린지의 경우는 안무자체가 강력했다.


내부적으로는 춤 위주로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별해야한다는 부분과

그래도 1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들을 선두로 하여 콘텐츠 제작으로 바이럴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해당 메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안무를 못 따라하여도, 상반신 안무를 따로 제작해서 주고

상황극/개그/연기 등으로 풀 수 있는 요소를 주도록 가이드라인을 러프하게 제작하였다.


[250만 팔로워, 트리플에스 챌린지]

https://www.tiktok.com/@hyunsong/video/7368757908156271889




글렌체크(Glen Check) <60's Cardin>챌린지 



요즘 유튜브 쇼츠/인스타그램 릴스 내 바이럴되고 있는 음원이면서

여름 페스티벌이나 축제에서 외국 곡처럼 퍼지고 있는 곡이다.

나도 처음에 외국 밴드인 줄 알고 팝송이라고 거짓정보(?)를 흘렸다.


(실링카겔, 글렌체크 등등.. 외국 밴드같은 느낌의 이름은 나에게 취약한 듯하다)

(실링카겔이 일본 밴드인줄 알고 내한 공연한다고.. 한 적도 있어서 ㅎㅎㅎ)


글렌체크의 60's cardin은 박수 소리에 따라 사진 컷편집으로 풀어나가는 챌린지를 기획해보았다.

6월 바이럴 예정이었기에, 시원한 여름 시즌에 풀어나가기 좋은 곡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사진 편집은 크리에이터들이 풀기에 좋은 방안이다.

왜냐하면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연스럽게 업로드하면서 바이럴하기 좋기 때문이다.


[290만 팔로워 틱톡 크리에이터 - 글렌체크 틱톡챌린지]

https://www.tiktok.com/@donguk2da/video/7373614889190919431


1차 챌린지 이후에 틱톡 내에서 반응이 뜨겁게 보였는지 2차 챌린지에 대해서 반전을 주기로 하였다.

박수 소리에 맞춰 비포애프터 극적인 변화를 주는 방식인 셈이다.

예를 들어, 어린시절에서 성인이 된 이후의 나의 모습, 연애 전후의 나의 상태, 취업 전/후의 나의 상황 등등

크리에이터들 저마다의 결로 영상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확실히 일탈도 적었고, 크리에이터들이 자기들이 원래 갖고 있는 예쁜 영상/사진으로

빠르게 제작도 가능하니깐 참여 인원도 많았다. 


[400만 팔로워 틱톡 크리에이터 - 글렌체크 틱톡챌린지]

https://www.tiktok.com/@siiiirodeath_/video/7390360333442895122




죠지 <처음보는 나> 챌린지 



죠지 <Boat>는 너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나 역시도 아티스트, 죠지를 평소에 좋아했고 그의 곡을 즐겨 듣고 있다.

그러다가 죠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 대해서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니깐 신날 따름이었다.


[죠지 (george) - Boat]

https://www.youtube.com/watch?v=lAx7C_uUhFo


이번 죠지 앨범은 '김밥'으로 김밥컨셉으로 앨범 표지나 컨셉을 가져갔다.

예전 논스톱 프로그램에서 봉태규 배우가 부른 '처음 보는 나'를 타이틀로 해서 앨범이 나왔는데,

무더운 여름에, 비도 내리기도 하는 요즘 바이럴할 때, 대중들을 설득하기도 좋다고 봤다.


곡 자체가 잔잔한 발라드이기도 하였고,

틱톡스러운 감성을 잡으면서 동시에 가사 내용을 녹이는 것으로 가는 것이 좋아

해당 방향으로 영상 제작하는 가이드라인을 기획하였다.


아이기스랩이 틱톡 음원 바이럴 NO.1 인건 팩트이다.


매달 여러 음원들을 접하면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아이디어를 내고

숏폼에 대한 이해와 챌린지 방향성을 나누면서 이제는 장르별로, 시즌별로, 타이밍별로 등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case 스터디를 해나가는 것은 정말 재밌는 듯하다.


[한강고양이챌린지 100만 팔로워 산고 - 처음보는나 챌린지]

https://www.tiktok.com/@svn99olchagii.__.ww/video/7405063682327186696?is_from_webapp=1&sender_device=pc&web_id=707258082284650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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