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비하를 멈추지 않으면
자신에게 더욱 가혹해지거나,
모든 일에 대해 쉽게 포기하게 되어
마음은 점점 답답해지고,
결국에는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게 되고,
결국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떠날 수 있습니다.
답답함은 계속 누적되면서 건강도 나빠지고,
하는 일마다 실패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점점 낭떠러지가 가까워지게 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과거의 자신만만했던 모습을 생각하며
점점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내게 더욱 가혹해진 나를 계속 방치하면
병마를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비하의 열차를 멈춰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하는 겁니다.
가장 자신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조금씩 높여가다 보면,
부정적 감정들도 조금씩 사라지게 됩니다.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점점 변해가는 나를 칭찬해주고,
더 잘할 수 있다고 나를 독려하고,
그렇게 앞만 보고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마음이 점점 편안해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면
내 모습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계속 자괴감 속에 빠져 있다가
다 때려치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짜 병이 찾아옵니다.
자기 비하를 멈출 수 없고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정신병원을 찾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잘하는 게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지는 않을지라도
내 기준으로 가장 잘하는 분야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고 점점 발전시켜나가면 됩니다.
너무 서두르지는 마세요.
조급하게 잘하는 분야를 찾아내지 마시고,
천천히 나를 분석하고 돌아보면서
조금이라도 해낼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으면서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자기 비하 감정은 점점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모두 없어진 것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꼭 그러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