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신이 변덕스럽고,
산만하다 하여 고개를 숙이지는 마세요.
자꾸 산만해지면 더 상상의 나래를 펴세요.
오히려 더 산만한 것을 즐겨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그냥 시간에 맡기면 됩니다.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다만 여기에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산만함 때문에 나 자신을 잃을 것 같으면
잠시 멈추면 됩니다.
단지 그렇게 하면 될 뿐입니다.
산만함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산만함은 우리를 더 큰 세계로 이끌어 주는
비밀스러운 열쇠일지도 모릅니다.
산만한 마음은 산만함으로 놔두고,
그것을 멈추고 싶으면 잠시 멈추면 됩니다.
그렇게 산만함과 멈춤 사이를 걸으며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