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한다는 너의 고백에
네 맘이 꽉 차게 화답해주지 못해서,
나를 제일 좋아하는 엄마라서,
네게 미안해하고 싶지는 않아.
길게 보면 그 편이 너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걸,
너도 머잖아 알게 될 테니까.
언젠가 엄마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목숨과 바꿔도 좋을만큼 소중한 존재가 생겨도,
너를 가장 사랑하는 네가 되길.
그게 한없이 이기적인 나의 바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