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환석한의사 Oct 30. 2020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사상체질으로 근본치유를



호흡은 생명활동을 책임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보통 호흡이라는 말보다는 숨을 쉰다고 표현하는 데 산소를 섭취하고

내쉴 때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행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숨을 조금만 참아도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숨을 쉬는 것이 고통스럽고 힘드신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 원인의 90% 이상이 흡연이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드물게 선천적인 요인이나 대기오염등이 원인이 되고는 합니다. 흡연이

원인이기 때문에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유해한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고 폐를 포함해 기관지를 오염시켜 기도 폐쇄, 

염증과 같은 작용을 유발합니다.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가래를 유발하기 때문에 천식이나 기침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폐의 면역력이 악화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이 크게 나타났을 때 내원하면 심각해져서 

치료를 진행하기어려운 지경에 이릅니다. 


또한 폐와 같은 기관지들은 한 번 악화되면 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한다는

것이 아주 어렵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관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사상체질을 찾고 그에 따른 관리법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

방법과 달리 자신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하니 효과도 적고 부작용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료를 위해 내원하신다는 통계가 있으며, 치료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다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으로 나누는 

것이 바로 사상체질입니다. 이러한 구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오장육부의

대소강약이 있는데 간장, 폐장, 신장, 비장의 강약배열에 따라 체질이 나뉘게

되고 음식에도 차갑고 따뜻한 성질이 나뉘어 있기에 각 체질별로 이로운 음식과

약재들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제중한의원 본원에서는 이 4가지 체질을 8가지체질로 더욱 세분화한 진료를 진행해

많은 분들의 건강관리와 치유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이 4가지 체질에게 처방하는 약재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태음인은 갈근과 마황, 태양인은 오가피와 다래나무, 소음인은 작약, 

천궁 소양인은 방풍과 강활을 이용한 약재를 처방합니다. 

이렇게 체질에 따라 약재가 다른 이유는 같은 질환이어도 처방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며 장기의 강약에따라 맞는 약재와 그렇지 않은 약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사상체질에 맞는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하고 

한방치료를 통해 꾸준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갱년기증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