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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환석한의사 Oct 30. 2020

만성기관지염증상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만성기관지염증상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호흡기 질환인 만성 기관지염은 많은 기침과

가래(객담)가 심한 정도로 기관지에서 점액의

양이 많이 생성되는 상태로, 보통 많은 가래와

기침이 1년 중 세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와

동일 증상과 현상이 2년이 넘게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감기에 걸리게 된 이후 증상들이

만성화 되기도 하고 평소에 많은 흡연을 한다면

만성기관지염으로 발병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만성기관지염의 원인들에는 단연 흡연이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지목되며 좋지못한 공기환경에서

유해가스, 미세먼지, 매연 등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기관지에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병됩니다.




만성기관지염증상들은 천천히 일어나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에 걸려 있기가 쉽고

점점 질병이 진행되면서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제때 못하게 되면 기관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폐기종으로 발전될 우려가 있습니다.


보통 남성 중 과도한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인구가 많지 않은 촌보다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기의 질이 나쁜 대도시에서

만성기관지염의 발병 수가 높은 편이며

기온이 쉽게 떨어지고 높은 습도를 보이는

지방에서 또한 질환의 발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폐는 천기와 소통하여

사람의 모든 기를 관장한다고 하는

장부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폐기능이 감소될 때 만성기관지염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질병들이 쉽게 발병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인데요

폐기(肺氣)가 약해졌다는 말은 신체 내부에

염증상태의 병증을 만들기 쉬운 상태이며

기혈순환의 정체가 오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만성기관지염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지속적이고 불편한 기침과 다량의 객담이

주요 만성기관지염증상 입니다.




기침을 한번 강하게 했는데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니 생명에 위험한 질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여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게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객담때문에 목 부분이 끈적하여 답답하기도 하고

기침을 했을 때 가래가 배출되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만성기관지염 증상들은 특히 아침에 온도가 낮을

때와 야간시간에 더욱 심한 증상을 보입니다.


호흡기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나오게 될 때는

호흡기의 면역력과 관련된 오장육부의 건강부터

이끌어 바로 잡아주어야 만성기관지염의 정확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일시적 증상의 완화를

꾀하는 대증치료를 통해서는 완전히 질병이

호전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방에서는 외부환경과 부딪히고 있는 신체의

근본적 건강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방향으로

질병들을 치료하게 되는데,


스스로 자신의 몸이 만성질병들을 이겨내는

건강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만이 질병의 재발을

막고 증상의 반복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기에

평소 약해진 폐장과 기관지의 건강 뿐 아니라

기능이 떨어진 오장육부의 건강을 바로잡는아 주며

항진되어 기운이 높아진 장부는 기운을 흩어주어

오장육부의 밸런스를 맞추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오장육부의 건강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만성 호흡기 증상들로 다방면의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 더욱 체질을 알아야합니다.


체질이라 함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장부의

생리적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 사상체질의학은

동무 이제마 선생님의 체질의학론에 의한 것으로

타고난 장부의 강약배열에 의거하여 네가지의

체질로 구분지은 것을 말합니다.



폐, 간, 신장, 비장의 강약배열을 기준으로

태음인(太陰人),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으로 나누며

각 체질에는 서로 다른 장기의 성격 때문에


하루 세끼 식사에서 섭취하는 음식들은 각기

다른 성격을 지녔기에 자신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는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존재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병에 걸리는 원인과 그 치료법 까지

달리해야 함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은 한평생을

살면서 오장육부의 특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체질에 맞는 것을 찾는 노력은 곧 나를 알아가고

내 건강을 찾기 위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체질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변의 것이기

때문에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라면 본인의

사상체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나아가서

체질에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한평생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선천적으로 폐가 약하고 간이 강한

간대폐소한 특징이 있는 태음인체질은

소화기능 또한 강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과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때문에 육류 과다섭취와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해 몸에 습과 열이 과하게 생기게 되면

호흡기 관련 질병이 찾아 오기 쉽습니다.


태음인은 많은 참을성과 느긋한 성격 때문에

병을 키우기 쉬운 체질입니다. 호흡기 증상들이

나타날때는 참기보다는 한의원에 내원하여 한의사의

체질진단을 받아 선천적으로 약한 폐장을 보해주는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몸의 열이 가장 많아 성격이 급하고

불과 같은 감정을 가진 체질입니다. 몸의 열또한

많아서 심장부위의 심화가 쉽게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는 심장 주위의 기관지와 같은 장기에도

체열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만성 호흡기 질병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마음을 다스려 평온함과 안정감을 유지하는

감정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소양인에게는

건강한 마음수양이며 평소 식사 시에 차가운

성질의 음식인 해조류, 생선, 해물 등을 즐겨

섭취하여 체열을 내리고 평소에 배변을 잘

보는 것이 건강하다는 지표 중 하나 입니다.



소음인은 비장의 기운이 낮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체질 중 가장 약한 편이며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꼼꼼하고 평소 생각이 많은 소음인은 그러한

성격때문에 마음이 시키는 데로 신체가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평소에 휴식을 잘 취하는것이

건강에 좋으며 땀을 과하게 흘리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 못하며 따뜻한 성질의 음식인 황기,

인삼, 생강 등을 즐겨 먹는 것이 양기 보충에

좋습니다.




태양인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폐의 기능이

체질 중 선천적으로 가장 뛰어나 체내에

염증 현상이 쉽게 생기지 않으며 병리특성이

간결하고 복잡하지 않은 편이며 그로인해

중증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한 체질이기에

기의 순환이 과도하게 오르게 되면 감정조절을

어려워 하고 몸의 체력이 버티기가 힘들게 되어

면역력이 약화되는 경우에는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며

선천적으로 약한 간기능으로 인해 금주를 하는

것이 이로우며 기름지고 육고기 위주의 식단을

가장 멀리해야 하는 체질이며 평소에 배뇨가

원활한 것이 건강하다는 지표입니다.




당장 내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여러가지 오염물질들은 매 순간순간 우리 몸은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증상들은

한번에 바로 나타나지 않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게 되며 호흡곤란을 느끼게 하는 큰 질환은

나도 모르는 새에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제중한의원에서는 20년의 긴시간 동안

만성호흡기질환에 고통받고 계신 환자분들을

치료해오며 사상체질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정확한 처방을 내려 증상의 완화

뿐 아니라 질병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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