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한방치료 근본치유를 위한방법
천식 한방 치료 근본치유를 위한 방법
기관지천식이란 기도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기도폐쇄/염증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군으로
주된 증상은 호흡곤란이며 이외에도 잦은기침,
천명음(쌕쌕거리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은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 쉬운 것으로 천식을 오랜기간
앓은 환자들에게서는 생명을 앗아갈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감 때문에 불안증을
겪는 환자들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천식의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에서 실행한
역학 조사에서도 천식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인 인구가 많아지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과 노년층
에서도 천식의 발병률은 증가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천식치료를 위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년세대의 경우에는 특히 천식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 천식이라 인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단을 간과하고 천식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들은 장기적인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병원에서 하는
치료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한 대증치료가
많은 수를 차지하며 천식치료 이후에도 재발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천식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성분의
흡입제를 만성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강한
성분을 가진 흡입제의 의존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내성과 면역력 약화의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유명한 호흡기 전문 병원을 이곳 저곳
전전하다가 한방치료를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지속적인 천식치료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많은 천식환자들이 증상들로 고통을 받고 재발의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한의치료를
비롯하여 기존과 다른 천식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호흡곤란과 기침 천명음과 같은
증상들은 효천증(哮喘證)에 해당한다고 보는데
다양한 처방을 통하여 효과가 있음이 발표된
바가 있는데 한방에서는 증상에 초점을 맞춘
대증치료 보다는 우리몸의 오장육부의 건강과
기혈순환에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 천문동, 마황, 행인, 맥문동과 같은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약재를 처방할 수도
있지만 사상체질의학적 관점에서는 사람에 따라
오장육부의 특성이 다른 체질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구분되어
환자의 체질에 맞는 약재를 처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황과 같은 약재에는 폐경에 중히 작용되는
것으로 예로부터 호흡기 증상에 널리 쓰였는데
마황에는 함유 된 에페드린 이라는 성분이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모든 체질에
맞는 약재가 아니라 태음인체질에 가장 적합한
약재이며 다른 체질에 처방하게 되면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약재입니다.
태음인의 장부특성에는 간기능이 좋고 폐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소화흡수력이 체질 중
월등히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성이 강한
마황과 같은 약재를 몸이 버텨낼 수 있고
태음인은 흡취지기와 같이 내부로 모이는 힘이
강해질 때 질병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호산지기와 같이 외부로 흩어주는 힘을 길러야
건강한 신체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데 마황은
기혈순환을 돕고 몸에 땀이 나게 하여 호산지기와
같은 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태음인체질에게
이로운 영향을 주는 약재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소음인의 경우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장의 기능이 약하고 몸이 냉하여 양기가
부족하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호산지기 보다는
양난지기라 하여 몸을 따뜻히 하는 힘을 도와주는
홍삼, 생강, 인삼과 같은 약재가 이롭습니다.
이와같이 천식치료는 체질에 따라 사용되는
약재를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체질진단으로
나의 체질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에서는 사상체질을 근거로 하여 20여 년
이상 천식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호흡기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가진 나의 장부특성에 따라 식생활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을 바꾸어 심신의 조화와 함께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무병장수의 중요한 요소임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