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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샐리 김 Aug 02. 2020

소나무

< 소나무 >

아름다운 금수강산 언제나 푸른 소나무 
구불구불 하늘 향해 두 팔 벌려 솟아 올라가네 

추운 겨울날에도 더운 여름날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주네 

살아서 오백 년 죽어서도 오백 년 
천년 세월 시련에도 변함없는 소나무 

우리 마음속에 초록 빛깔 간직해
온 세상 푸른빛으로 소나무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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