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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프맨작가 Dec 17. 2024

부모 세대의 인생 최고의 선물> 가족여행

인문학 가족여행은 최고의 선물


오늘날 우리는 가정의 일원으로 그저 의무감으로 사나요? 아닐 겁니다. 


하지만, 19세기형 가장은 그저 자식들을 위해서 의무감으로 살았을지 모릅니다. 나라에서 정해진 소임에 신분을 바꿀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못하고 그 계층에서 주어진 일을 했지요. 의무감으로 똘똘 뭉친 삶이었을 겁니다. 살아가는 것이 의무의 연속이라면 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자신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이생을 그저 의무로만 살던 19세기 그 이전의 세상은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잊고 살았을 겁니다. 19세기에 들어서서 비로소 문예부흥과 철학은 인류에게 자신의 길을 찾고 자신을 위한 삶을 역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례) 근세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신을 잊고 살았지요. 그저 가족들을 위한 뒷바라지에서 시부모 봉양에서 남편을 위한 역할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의 어머니들은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음에도 드러나지 않고 이름도 없이 살았지요. 의무로 살아온 삶에 스스로의 삶에 무슨 주체성, 자존감이 있었겠습니까! 근세의 수많은 여성들은 20세기에 들어서서 그 의무감에서 깨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21세기의 젊은 엄마들 아빠들은 정말 지혜로운 육아, 자녀 성장을 위하여 과학적으로 자녀 사랑을 합니다. 육아 성장의 책들을 섭렵하고 자녀들에게 필요한 추억들의 목록을 만들고 주말이면 여행을 실천합니다. 


부모는 더 이상 의무감으로 살지 않고 자식들과 자신들의 삶이 함께 행복하도록 주체적인 가정을 만들어갑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감동의 삶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무엇을 공유하는 삶이 가족 모두에게 평생 추억이 될 수 있을까요? 


저의 결론은 감동적인 가족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하는 시공간 동안 온전히 가족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여행은 의무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가족 여행은 부모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공유하고 싶은 책임과, 소명감, 감동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여행기>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으로 살면 의무감보다 훨씬 소신 있는 삶이 됩니다. 20세기형 시민들은 삶에 책임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에 책임 있는 존재로 산다는 것은 선택한다는 것이지요. 니체로부터 삶의 철학이 사람들을 깨어나게 하였고 20세기 들어서서 후대에 대표적으로 실존주의 철학이 그러한 경종을 울렸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서 문명의 혜택이 시민들에게 골고루 확산되기 시작하였지요. 드디어 억지로 사는 의무보다는 스스로 긍정적인 책임감으로 살아가는 것이 동력이 되었을 겁니다. 그때 그 시절, 가장들은 부모들은 스스로 낳은 자식들을 책임감 있게 잘 키워야 하겠다고 생각했고 실천하였던 겁니다. 




부모도 어른들도 이제는 젊은 세대들에게 책임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의무감으로만 살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후회하게 됩니다. 자식들 세대에게도 독립적인 주체로서 살 수 있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이 세대 간 책임 있는 삶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렇게 선택과 책임을 가지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만 세상은 주동적으로 진일보할 겁니다.  




사례) 모두가 Yola(You only life once) 족입니다. : 단 한 번뿐인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현생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삶을 책임 있게 살아야 하는 운명을 지고 삽니다. 그 운명은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연기하는 것은 더욱 책임감 있게 언행을 만들어가는 겁니다. 20세기 더불어 21세기까지 그렇게 살라고 우리는 배워갑니다. 우리의 삶, 하나뿐인 삶에 불후의 명작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다음 세대 자식 세대에게 책임감 있게 사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세상이 얼마나 살만한 것인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제 다음 세대에 감동을 전하고 살고 싶습니다. 21세기형 소통 공감의 세대, 우리들입니다. 


21세기형 부모는 엄마, 아빠는 삶을 감동으로 살아내려고 합니다. 자식들에게도 부모의 삶이 멋진 삶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어른 세대의 삶이 감동이었기를 바랍니다. 이제 의무, 책임을 넘어서서 감동의 삶을 창작해야 합니다. 예술의 정수는 감동입니다. 우리 삶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예술적인 감동을 줄 수 있다면 타인에게도 그런 삶이 영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소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에게 우리가 감동을 받은 것은 그가 의무감으로 찌들어 살다가 책임감 있는 사회적 존재로 또 감동을 주는 위인으로 그의 삶이 가족들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었다는 겁니다. 수양딸 코제트와 그녀의 사랑, 남편이 된 마우리스의 목숨을 살리고 행복하게 맺어준 것은 장발장의 인생이 감동이기 때문입니다. 온몸을 던져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그는 성인처럼 빛났고 사람들의 선한 영감이 되었습니다. 생전에 어른의 모습, 부모의 모습이 그렇다면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장발장은 부모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감동을 주는 인물이었습니다. 




사례) 순간순간 우리는 삶에서 감동을 받게 됩니다. 그때 깨달은 순간이 삶의 큰 궤적을 만들고 그 궤적에서 우리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잊히고 말면 또 현실에 묻혀버리고 말면, 그 감동적인 궤적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순간의 점들이 모여서 선을 만들고 그 선들이 모여서 면이 되어 풍경의 윤곽이 그려집니다. 그 면들이 형체를 나타내게 되면 우리의 삶은 또렷해지고 그 형제들에 우리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입히면 명작품의 감동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감동적인 삶의 작품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그 삶의 모습은 매일 좋은 습관으로 이어가는 루틴의 궤적에서 창작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세계 속 우리 삶의 감동을 주는 부모의 모습을 자식 세대와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런 감동들이 모여서 살만하고 아름다운 세상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감동적인 인문학적인 여행기를 다음 세대에 공유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가족 여행의 의미?>



지난달 저의 외동딸과 함께 감동적인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온 가족 여행은 거의 4년 만인 것 같습니다. 몇 개월 만에, 거의 6개월 만에 외동딸을 여행을 통해 만나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지난 10월의 1년에 한차례 휴가를 기다리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직장인으로 독립적인 어른이 되어가는 기특한 딸에게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과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로 힘들어하는 딸에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을 깨닫기 위해서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함을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부모의 자격을 갖추고 싶고, 감동적인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또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감동적인 모습을 남겨주고 싶습니다. 함께 며칠 밤낮 시공간을 공유하는 가족 여행이야말로 가족의 역사에서 가장 감명 깊은 추억일 겁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의무감도, 책임감뿐만 아니라 오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깊은 감동으로,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세계 문명의 진화 속에서,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인문학 여행>을 통해 얘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몇 년 만에 다 큰 딸과 감동 가족여행을 함께 하였습니다. 한 달이 이미 지났지만 아직도 설렙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외동딸이 더 좋아하는 <인문학의 고향> 도시들을 방문하기에 특별히 가슴 벅찼습니다. 


행복한 가족 여행을 위해서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고 이미 실행되고 진전되는 것을 기록해 봅니다. 


하나, 함께 휴가 계획하기 - 부녀의 직장으로부터 몇 달 전부터 휴가 일정을 서로 맞춤 


둘, 휴가 중 어디를 갈지 결정하기 - 가족이 모두 가고 싶은 감동적인 곳을 함께 정함. 


셋, 휴가 중 무엇을 이야기할지 결정하기 - 이점은 아빠가 주도적으로 마련하지만, 아내와 자식의 공통 지점도 찾아봅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역사적인 풍경,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어른으로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 연애생활, 취미생활부터 고민 이야기, 꿈 이야기, 계획과 목표 실천방법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넷, 사진 촬영하기 - 정말 많은 추억을 나누고 싶은데요.. 사진들을 똑같이 부녀의 각각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합니다. 


다섯, 여행기 함께 쓰기 - 보통 아빠는 여행기를 기행문으로 준비합니다. 하지만, 딸과도 공유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가족여행기 및 사진앨범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이탈리아 가족여행기 - 인문학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BpEYtmMzPN/?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Instagram의 Patrick Se Park님 : "로마제국은 무너졌으나 로마제국의 문명은 아직도 유럽에 서방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영광스러운 로마제국은 여기서 유적지로 남아있지만 수많은 세계인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환영의 메시지는 유럽 문명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 인문학 작가로서 이 유적지를 걸어가면서 역사, 문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더욱 현대문명의 평화로운 세상을 기도하게 된다ㅡ 전쟁으로 치닫는 유럽의 오늘날, 안타까운 현대의 세상이 현대 유럽 문명의 화약고가 평화로 바꾸어지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호프맨작가블로그 브런치"

34 likes, 0 comments - patrickswpark - October 27, 2024: "로마제국은 무너졌으나 로마제국의 문명은 아직도 유럽에 서방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영광스러운 로마제국은 여기서 유적지로 남아있지만 수많은 세계인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환영의 메시지는 유럽 문명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 인문학 작가로서 이 유적지를 걸어가면서 역사, 문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더욱 현대문명의 평화로운 세상을 기도하게 된다ㅡ 전쟁으로 치닫는 유럽의 오늘날, 안타까운 현대의 세상이 현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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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콜로세움 유적지 영상> 


https://www.instagram.com/reel/DBVGqZltTlb/?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Instagram의 Patrick Se Park님 : "인문학 여행기를 다녀왔습니다. 책에서 읽다가, 영화 다큐에서 감상하던 그 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마주하고 왔습니다. 로마제국의 웅대함을 재발견하게 됩니다.하지만 검투사들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도 엄숙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다음달에는 인문학 여행기를 호프맨작가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34 likes, 4 comments - patrickswpark - October 19, 2024: "인문학 여행기를 다녀왔습니다. 책에서 읽다가, 영화 다큐에서 감상하던 그 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마주하고 왔습니다. 로마제국의 웅대함을 재발견하게 됩니다.하지만 검투사들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도 엄숙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다음달에는 인문학 여행기를 호프맨작가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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