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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광 Jan 23. 2022

1월 22일 토요일

1.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 아침에는 정기적으로 와이프랑 브런치 외식을 한다. 우리 동네가 시골이긴 하지만 제일 근사한 레스토랑에 9시쯤 가서 한가한 아침 식사를 즐기는 것이다. 나의 favorate 메뉴는 콤보인데 팬케익 두장, 계란 후라이 두개, 그리고 베이컨이 나온다. 거기에 fresh brewed 커피를 시키면 나름 훌륭한 아침이 된다. 넓은 창문이 있는 쪽의 booth  앉아서 한가로운 아침 식사를 하는 시간은 이곳 시골 생활을 나름 즐겁게 해주는 장면이라고 할수 있다.


2. 오늘 오후에는 다음주에 있을 세미나 준비를 했다. 버지니아의 George Mason 대학에 초청을 받아 세미나 발표를 하는데 나름 신경을 쓰려고 한다. 그래서 세미나 발표 자료를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내 학생 두어명에게 보내주고 한번 확인해 보라고 시켰다. 예전에 프린스톤 대학의 튜키가 그렇게 아이디어가 않았다고 하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한번 몰입을 할때마다 거의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긴다. 그 중에 반은 실패한 아이디어이고 그 나머지 반은 이미 누군가 생각한 아이디어이지만 그 나머지 반 정도는 그래도 건질만한 경우가 많으니 승률 25%이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 물론 그 중에서 또 반 정도는 이런 저런 이유로 논문으로 서바이벌 하지 않는것 같다. 물론 12.5% 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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