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린 가족으로 살기로 했어요
에필로그
어느새 1년이 흘렀다.
그사이 병아리와 새끼오리, 백와 달팽이가 알에서 깨고
구피 열대어는 새끼를 낳아 대가족을 꾸렸다.
가족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오늘도 아내가 반 웃고, 가족이 반 웃으며 얼기설기 얽힌 듯
하나 되어 살아간다.
마음에 새순이 움튼다. 이제 봄이다
40대 후반. 13살 10살 두 아들과 아내와의 소통을 꿈꿉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과 진정한 행복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