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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정환 Jun 26. 2021

책 출간했습니다

우린 가족으로 살기로 했어요

에필로그


어느새 1년이 흘렀다.

그사이 병아리와 새끼오리, 백와 달팽이가 알에서 깨고

구피 열대어는 새끼를 낳아 대가족을 꾸렸다.

가족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오늘도 아내가 반 웃고, 가족이 반 웃으며 얼기설기 얽힌 듯

하나 되어 살아간다.


마음에 새순이 움튼다. 이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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