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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3
"깜짝 디자인 공개" 현대 신형 투싼, 실내가 대박!
현대차가 21일(화)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투싼의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변경했다. 또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으로 디자인해 한층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측면부는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이 전후면과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은 역동성을 강조하고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했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범퍼 몰딩과 일체화하고 기존보다 가로로 확대해 넓은 차폭감을 부여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형상의 디자인으로 구현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먼저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물리 버튼/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통해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으며, 조수석 전방의 대시보드에는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적용으로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증대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