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됐죠"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희소식은?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양산 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 일정을 내년 초에서 올해 12월로 기존 대비 약 한달 정도를 앞당겼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준대형 SUV다. 당시 뛰어난 가성비로 출고 대기 1년이 소요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증가 및 디젤 인기 하락 등으로 인해 판매 실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팰리세이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3.8 가솔린 엔진과 2.2 디젤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디젤 모델은 소비자 선호도가 지속 하락되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은 대배기량 엔진 유지비로 인해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사진=Carscoops)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춰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까지 대대적인 파워트레인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시장은 2.5 가솔린 터보 엔진 대신 3.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가장 기대되는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현행 주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1.6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시스템 대비 출력이 크게 개선되고,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해 효율을 확보할 전망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또한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산 계획에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량을 2배 높게 잡았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현행 모델 대비 전체 생산량도 약 30%가량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파워트레인 변경 및 디자인 변경 외에도 9인승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