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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4
"팰리세이드보다 저렴해" 국내 출시 예고된 대형 SUV
업계 소식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내년 국내 투입된다. 아틀라스는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2분기 중 공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의 보급형 대형 SUV로,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투아렉과 다르게 3열 시트가 추가됐다. 아틀라스는 2025년 2분기 중 공식 출시 예정이다. 2025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도 공개가 예정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 스타일로 점등되는 전면부 가로 바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또한 차체 크기는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8mm, 휠베이스 2,979mm로 현행 팰리세이드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102mm, 79mm 길다. 아틀라스는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또한 신형 아틀라스는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디지털 계기판, 최신 ADAS 시스템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582L, 2/3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735L까지 늘어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파워 트레인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한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미국 판매 가격은 3만 8,200달러로 한화 약 5,300만 원으로 현행 팰리세이드 3만 8,215달러보다 소폭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