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utobuff.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74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지난 11월 판매량 6,582대를 기록하며, 국산차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11월 판매량은 지난 10월과 비교했을 때 약 22% 가량 증가했고, 순위는 5순위 상승했다. 지난달 국산차 판매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한 달 만에 5위까지 오르며, 뛰어난 상품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활약 덕분에 르노코리아는 11월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다음으로 많이 팔린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코리아는 11월 7,301대가 판매됐는데, 이 중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비중은 90%에 달했다.
특히 이번 11월에는 현대차 투싼(5,583대), 기아 스포티지(4,233대) 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만 비교했을 때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보다 많은 판매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11월 판매량은 5,392대이며,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6,082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의 경우 500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압도적인데, 전체 판매량의 약 92%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주력 모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3단 전용 변속기가 탑재되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활용해 EV 주행모드를 최적화하고, 회생제동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국내 기준 15~15.7km/L를 발휘한다.
한편,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777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은 4,35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