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무시” 현대차 세계 1위 SUV의 디자인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투싼은 현대차 모델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사진=뉴욕맘모스)이번 예상도는 투싼 최신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최근 포착되고 있는 현대차 최신 테스트카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됐다. 범퍼를 가로지르는 수평 라인과 세로 라인을 활용한 신규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사진=뉴욕맘모스)헤드램프는 하단에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는데, 전반적인 디자인 기조는 앞으로 출시될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싼타페가 각진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신형 투싼은 한층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UTOCAR)후면부 역시 주간주행등과 유사한 패턴을 반영한 테일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램프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바라봤을 때 현대자동차의 ‘H’ 패턴을 형상화한 모습일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은 세대변경 모델로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과 디자인 변경이 이뤄진다. 특히 실내의 경우 차세대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오스는 올해 초 공개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변경 및 클러스터 간소화 등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AUTOCAR)특히 클러스터는 전방 윈드실드 하단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필수 정보만 표기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주행 정조 및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위주로 운영된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운영되며,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싼 N은 현대차 N 라인업 중 첫 번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는 내년 중순 출시가 유력하며, 가격은 현행 모델 대비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