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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타도 멀쩡" 연비 16km/L 2천만원대 SUV

by autobuff

토요타 준중형 SUV 라브 4가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연비, 주행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토요타 라브4 (19년식~현재)의 평균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2,429~4,478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시세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2,494~4,629만 원대로 형성됐고,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1,983만 원부터 3,929만 원대로 형성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38.9%가 2024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2024년식 모델이 7건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2022년식 6건, 2023년식 3건, 2025년식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지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10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지역으로 공개됐다.

이어 경기도가 9건, 인천 3건, 경남 2건, 경북 2건, 대구 2건, 전남 2건, 대전 2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면 8월 구매자의 26.7%가 4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이어 30대 남성 23.3%, 40대 여성 13.3% 순으로 나타났다.


토요타 라브 4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전장 4,600mm, 전폭 1,85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69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2024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최대 복합 16.1km/L다.

한편, 토요타 라브 4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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