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신형 티구안 실내 공개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의 실내가 공개됐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은 ID.시리즈가 연상되는 둥근 디자인과 하이테크한 실내가 특징이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3세대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의 MQB Evo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차량 크기는 4,551 x 1,939 x 1,64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현행 모델 대비 소폭 커졌다. 다만 휠베이스는 2,680mm로 현행 모델과 동일하다.
여기에 폭스바겐 H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외에 디자인적인 요소로 수평형 라이팅 바, 라이팅 엠블럼 등이 적용된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실내실내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최근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세단 ID.7과 유사한 모습이다.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컬럼 레버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또한 스티어링 휠 버튼이 물리버튼으로 변경됐다. 최근 폭스바겐은 스티어링 휠 버튼에 터치 방식을 사용해 왔는데,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물리버튼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신형 티구안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를 WLTP 기준 100km 이상까지 늘렸다. 또한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하고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프로(DCC)를 지원해 승차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한편, 신형 티구안은 올해 하반기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는 내년 중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