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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보름 Dec 27. 2023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여름 즈음 멈췄던, <그믐>에서 함께 읽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여전히 안구 건조증 환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거든요.


늘 그랬듯 이번에도 벽돌책을 골라봤는데요.

왜냐하면, 벽돌책은 혼자 읽기 힘드니까!


하지만 이번 책은 '덜' 벽돌책이라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고작 500페이지 넘는 책이니 :) )


새해에 함께 읽고 싶은 책은 자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의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입니다.



책 읽는 분들은 대부분 이야기덕후 분들일테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소개에도 이런 멋진 문구가~


"이야기에 기대어 사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출판사 제공 책소개는 이래요.


"원시 시대 동굴 속에서 나누던 이야기에서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까지, 『일리아드』와 같은 고전에서부터 정치인 트럼프의 거짓말까지. 강력한 이야기는 삶을 구할 수 있고, 투표 결과를 좌우할 수 있으며,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또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사람들을 영원히 반목시킬 수도 있다. ‘이야기하는 원숭이’인 우리들은 이야기의 힘 덕분에 진화적 이점을 얻고,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2022년 독일 독서문화진흥재단에서 선정한 최고의 논픽션 중 한 권에 들어갔던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이야기가 지닌 상반된 영향력을 추적한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우리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가 왜 절박한지를 잘 풀어놓고 있다."


그믐에서 함께 읽는다고하여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매일 같은 분량의 책을 읽고 가볍게 감상을 남겨주시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1> 매일 같은 분량의 책을 읽는다.

2> 가능하면 매일 가벼운 감상을 남긴다. (바빠서 며칠 안 남긴다고 하여 누가 뭐라하지 않아요.)

3> 일정 기간동안 한 권의 책, 그리고 같은 책을 읽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느낀다.

끝.


그리고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은 입장에서 읽는 거예요.

저 또한 매일 같은 분량을 읽고 짧게 감상을 남기는 정도로 참여합니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는 1월 3일 수요일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총 66꼭지이므로, 매일 3꼭지씩 읽을 거고요.


예>

1월 3일 : '그들 모두를 변신시키는 여행' , '악당, 멘토, 동지', '신데렐라와 구약성경의 원리.'

1월 4일 : '마스터플롯 : 뼈대가 되는 스토리', ''포스트 영웅 시대'의 영웅',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스토리.'


참여 링크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079


다시 한번.

시작 일시 : 2024년 1월 3일 수요일

매일 읽는 분량 : 세 꼭지.


그럼 여러분, 내년에도 재미있게 책 읽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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