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그믐 모임입니다.
이번엔 자서전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너무나도 유명해서 이름은 다 아는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자서전인데요.
이름 처음 듣는 분들도 <이기적 유전자>를 쓴 사람이라고 하면 다들 아실 것 같고요.
바로 요책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자서전이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두 권 합쳐 1000페이지가 넘는다는 건데요. ㅋㅋ
하지만 부담을 내려놓기 위해 이렇게 생각해 보기로 해요.
그냥 두 권을 연달아 읽는 것뿐이라고요 :)
책이 두 권이니, 이번엔 그믐 모임을 두 개 만들려고 하는데요.
하나는 자서전 1을 위해, 다른 하나는 자서전 2를 위해서예요.
자서전 1은 총 15 챕터이니 15일간 읽을 예정이고요.
자서전 2는 읽기 시작할 때 말씀드릴게요.
그믐에서의 독서 모임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은 설 지나고 2월 15일 목요일부터 읽기 시작하고요.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2> 3월 4일 월요일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자서전 1 링크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188
자서전 2 링크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189
너무 두꺼워 읽는 분이 있으실지 조금 걱정이지만,
단 한분이라도 참여하면 모임 진행합니다.
그럼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