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부운.
4월에도 온라인 독서모임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참여해주셨던 분 중 세 분이 참여 의사를 밝히셨고요.
이번에 다섯 분 참여신청을 받으려고 해요.
4월에 함께 읽을 책으로는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입니다.
제목은 한번쯤 들어본 소설 아닌가요?
저는 그런데요.
제목은 익히 들어왔지만 아직 읽지 않은 책, 언제고 한번 읽어야지 생각할 때가 있으시죠?
저도 그래서 얼마 전 이 책을 포함해서 여러 책들을 사두었어요.
언제고 읽으리라,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우연히 어느 작가님이 이 책을 언급하는 걸 보고는, 지금이다! 하고 생각했고요.
20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소설이고요,
하드보이드 소설이라는데,
과연 제 취향에 맞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온라인 모임은 아래와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일시 : 4/4 (금)
시간 : 오후 8시~10시
장소 : 구글 미트 또는....
!! 참여 며칠 전에 제가 링크와 함께 질문 몇 개 드리면,
!! 그 질문들에 대해 미리 생각해오시면 되고요.
!! 모두 돌아가며 다 이야기하는 걸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모두 다 같이 이야기해요~)
참여하실 분 있나요?
원하시는 분만 댓글 남겨주시고요.
!! 이메일 주소도 꼭 남겨주세요.
댓글 올려주시는 순서로 5명까지만 받을게요.
그럼 조만간 얼굴 봬요^^
--책 소개
‘누아르 소설’ 장르의 문을 연 최고의 소설
욕정과 탐욕으로 가득한 미국 사회를 냉철하게 포착한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표작
제임스 M. 케인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1934년에 발표된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모순으로 가득한 미국 사회 이면의 욕정과 탐욕을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 내어 대표적인 하드보일드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알베르 카뮈는 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이방인』(1942)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일체의 감정을 배제한 채, 마치 타블로이드 신문의 기사처럼 써 내려간 이 소설은 ‘느와르 소설’ 장르의 문을 열었다. 그런 이유로 케인은 “타블로이드 살인 사건의 시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비정한 현실에 몸서리치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낭만적인 정서를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소설이다.
▶ 그 누구도 케인처럼 해내지 못했다. 헤밍웨이도, 심지어 레이먼드 챈들러도. ―톰 울프(소설가)
▶ 케인은 짧은 소설 속에 탐욕과 성(性)에 대한 본능적인 충동을 그려 냈다. ―《뉴욕 타임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82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