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당 연주홀
오전 10시에 예심 1차가 진행된 후, 예심 2차는 오후 3시에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예심 2차에서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이 된다. 그리고 이 중에서 1~3위까지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1위를 차지한 학생에게는 남은 학기 전액 등록금 면제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부상으로는 그랜드 피아노가 주어진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 1~3위에 랭크된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심사일정은 내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최종 결과는 오후 6시에 나온다.
본선에 참가하게 된 학생들은 부모님이 연주홀에 VIP로 초대되게 되며, 직접 자녀들의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심사위원에는 교장 선생님, 그리고 각 음악 악기별 담당 부장 선생님들이 맡게 된다.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피아노, 모레부터 2일간 바이올린, 그리고 이후에 첼로 순서로 악기별로 콩쿠르가 진행된다. 악기 중에서도 단독 공연으로 리사이틀이 많았던 피아노가 콩쿠르의 개막을 열게 되었다.
작년에도 한국 예술중학교의 교내 피아노 콩쿠르 1~3위를 차지한 학생들의 기사가 교내 신문과 별도로 유명 신문사의 예술분야에 올라갔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유망주들의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담임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을 때, 아이들끼리 오늘 있을 콩쿠르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 여러분! 왜 이렇게 어수선하지요?, 혹시 오늘 콩쿠르 대회 때문에 벌써 기대가 되나요?"
학생들이 모두 얘기했다. "네! 선생님, 저희들도 오늘 연주회 보러 갈 수 있는 건가요?"
"음,... 그렇지 않아도 제가 교장 선생님과 만나 뵈었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오늘 오전 10시 예심 1차 진행 시에는 각 학년 참가자 10명씩 총 30명만 연주홀에 들어가서 진행하고요..."
갑자기 아이들이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리고,... 오후 3시 예심 2차 진행 시에는 전교 학생들이 전부 참석하게 됩니다. 물론 바이올린, 첼로 전공부 학생들도 함께 들어갑니다."
한 학생이 말했다. "와!... 정말요? 선생님... 너무 좋아요... 얘들아, 오늘 참가하는 아이들 예심 2차에 연주할 때 들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정말 대단한 거 아니니??"
"자,... 자... 조용~~~ ", "그래서 오늘 참가하는 학생들 열명은 연주홀로 9시 30분까지 모두 입장해 주세요"
"그리고 남은 학생들은 오전 수업 마치고 점심시간 마치고 오후 2시까지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오후 2시 30분까지 전원 연주홀로 입실합니다. 심사위원 및 진행을 위해서 선생님들 대부분이 대강당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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