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의 피아노(58화)

한국대 삼총사

by MRYOUN 미스터윤

영창이가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동안, 엄마의 반찬 가게도 계속 매상이 나아지고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곳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였다. 그리고 그곳에도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엄마는 매장 2호점을 위해 들어갈 돈을 제외하고 모아놓은 돈으로 동네에 방 세 개가 있는 아파트로 옮겨 가기 위해서 전세 계약을 했다.


영창이는 한 달 후에 대입시험이 있었다. 수많은 학생들이 성적에 맞춰 학교와 전공을 선택해서 지원을 했고 합격자 발표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영창이는 한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선택해서 지원했다.


합격자 발표 날에 영창이는 엄마를 도와서 반찬가게 2호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 전화였다.


"영창아, 오늘 오후 2시부터 합격자 발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 너도 수험번호 넣어서 확인해라!"

"그래, 알았어. 내가 좀 바쁘니까, 이따 확인해 볼게..."


영창이는 그렇게 가게 일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가게 전화로 합격자 발표결과를 확인하였다.


"안녕하세요, 사랑과 행복으로 커가는 한국대학교입니다. 수험번호와 주민번호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영창이가 전화기 버튼으로 누르기 시작했다.


"수험번호 135891 한국대학교 의과대학 합격입니다. 축하합니다."


영창이는 들었던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엄마, 저 합격했어요!"

"뭐라고? 안 들려..."


"지금 학교에 연락했는데요, 한국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했다고요..."

"뭐라고? 정말? 영창아. 축하해... 한국대학교 의대 합격했다니...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영창이는 자신 보다도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했다.


엄마는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막내야, 영창이가 대학교 합격했어..."

"언니, 정말? 어디에 지원했는데?"


"한국대학교 의대에 합격했대."

"정말? 너무 축하해... 영창이한테도 전해줘..."


"그래, 고마워..."


영창이도 기뻐서 학교에 전화를 했다.


"혹시, 선생님 자리에 계시나요?

"영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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