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OCR UIUX
리멤버는 커리어 관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앱이다.
요즘은 채용 쪽으로 확장하여서 개인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로 고도화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 디자인 로고 너무 이쁘다.
리브랜딩 성공적!
오늘 알아볼 기능은 명함을 올릴 때 사용자들이 어떤 플로우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명함을 등록하는 이유는 명함에 있는 정보들로 자신의 현재 커리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것을 앱 내에 일일이 수기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OCR 기능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해도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시켜 주어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 너무나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만들 수 있다.
사진을 찍어서 정보를 전달했던 경험 ( 신분증, 진료 내역서등의 보험 청구 자료) 은 종종 있을 것 같다. 그런류와는 조금 다른 게
OCR은 내가 올린 사진을 텍스트로 변환시켜 데이터화하여 인풋 값으로 변환시켜 준다.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주니 귀찮은데 굳이 왜 내 정보를 적고 앉아 있냐라는 생각이 안 들도록 사진만 찍어 올려주세요 우리가 알아서 다 처리해 드립니다가 통한다.
아래의 링크로 OCR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https://aws.amazon.com/ko/what-is/ocr/
명함첩 페이지에서 명함을 올릴 수 있다.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버튼을 오른쪽 아래에 플로팅 해서 리멤버의 포인트 색상과 카메라 아이콘으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튤팁을 사용하여 셔터음이 나지 않는다는 정보와 함께 여기서 촬영하면 된다라고 좀 더 명확하게 촬영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명함 촬영 버튼을 누르면 촬영에 앞서서 업로드 시 명함 사진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사용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깔끔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미지 아래로 빨간 엑스와 초록 동그라미 아이콘으로 사용자들에게 알리는 촬영 팁에 걸맞은 시각적인 인식을 시켜주고 있다.
아래의 명함 촬영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촬영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왼쪽 아래에 사진첩에서 사진 불러오기 기능 가운데 촬영 버튼으로 작동할 수 있다.
종료 버튼을 두어서 사용자가 원치 않을 때 흐름을 멈출 수 있도록 하였고 엑스 버튼을 누르면 최초 명함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을 찍고 나면 촬영한 명함을 상대방에게 보내겠냐는 모달이 뜬다.
명함을 보내겠다고 또는 안 보내겠다고 드롭다운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 달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명함을 한 달 내에 여러 번 올릴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긴 함.
커리어 관리를 위해 본인의 명함의 변화를 관리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서 어떻게 커리어를 지속하고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능 인가보다.
아마도 커리어가 짱짱한 분들에게는 유익할 듯?!
최종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1분도 걸리지 않아서 등록된 것 같다.
나의 회사 이름 직급, 전화번호 등등 자동으로 올라가고 회사 주소에 지도까지!
명함에 기록된 내용이 섬세하게 앱으로 등록되어서 감동받았다.
OCR 기능을 활용하여 각종 서류에 있는 텍스트들을 자동으로 변환하여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참고하여 프로덕트를 디자인할 때 보다 사용성을 높이도록 해보자!